KPI뉴스 - 부산 전세사기 피해자 96%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미가입

  • 구름많음영천23.7℃
  • 구름많음고흥22.4℃
  • 흐림정읍20.8℃
  • 흐림상주22.7℃
  • 구름많음북부산23.0℃
  • 맑음원주25.2℃
  • 흐림흑산도18.8℃
  • 흐림청주23.7℃
  • 흐림서청주22.9℃
  • 구름많음광양시23.0℃
  • 구름많음통영23.4℃
  • 맑음제천22.4℃
  • 흐림남원21.2℃
  • 흐림제주20.1℃
  • 흐림성산19.9℃
  • 구름많음양산시24.1℃
  • 맑음영월23.5℃
  • 흐림산청22.0℃
  • 흐림대전22.6℃
  • 구름많음창원22.4℃
  • 흐림문경22.4℃
  • 흐림합천23.6℃
  • 흐림구미23.7℃
  • 구름많음김해시22.2℃
  • 맑음서울25.4℃
  • 구름많음전주21.8℃
  • 흐림세종22.6℃
  • 흐림대구23.7℃
  • 흐림천안23.4℃
  • 맑음북춘천25.2℃
  • 흐림광주21.5℃
  • 맑음수원23.6℃
  • 구름많음경주시23.8℃
  • 구름많음충주24.2℃
  • 구름많음보령22.4℃
  • 맑음인제22.7℃
  • 맑음북창원23.3℃
  • 흐림부안19.9℃
  • 구름많음밀양24.2℃
  • 구름많음진주22.5℃
  • 흐림순천20.5℃
  • 흐림고산18.7℃
  • 흐림장수19.3℃
  • 구름많음목포20.4℃
  • 흐림안동23.0℃
  • 구름많음울릉도20.0℃
  • 맑음춘천25.0℃
  • 흐림장흥21.8℃
  • 흐림북강릉17.6℃
  • 흐림청송군23.7℃
  • 구름많음봉화22.8℃
  • 흐림함양군21.8℃
  • 구름많음의성24.0℃
  • 구름많음강릉18.4℃
  • 흐림진도군19.7℃
  • 맑음강화24.0℃
  • 맑음홍천25.4℃
  • 흐림대관령13.8℃
  • 흐림추풍령21.0℃
  • 흐림부여23.0℃
  • 맑음동두천25.8℃
  • 구름많음영주23.0℃
  • 흐림동해19.1℃
  • 맑음속초18.9℃
  • 흐림완도21.6℃
  • 구름많음남해23.0℃
  • 흐림고창19.5℃
  • 맑음인천24.1℃
  • 구름많음거제22.1℃
  • 맑음파주26.0℃
  • 맑음이천26.2℃
  • 구름많음여수23.2℃
  • 흐림군산20.7℃
  • 맑음양평26.1℃
  • 구름많음서산23.2℃
  • 흐림보은21.8℃
  • 구름많음포항21.2℃
  • 흐림거창21.9℃
  • 구름많음정선군22.5℃
  • 흐림임실20.6℃
  • 흐림영덕19.3℃
  • 맑음철원24.0℃
  • 구름많음의령군24.3℃
  • 맑음백령도18.7℃
  • 흐림울진19.1℃
  • 박무울산22.2℃
  • 흐림서귀포22.0℃
  • 흐림해남20.9℃
  • 구름많음부산21.7℃
  • 흐림영광군19.7℃
  • 구름많음홍성24.4℃
  • 흐림금산21.8℃
  • 흐림고창군20.1℃
  • 흐림순창군21.0℃
  • 구름많음보성군22.8℃
  • 흐림태백16.1℃
  • 흐림강진군21.9℃

부산 전세사기 피해자 96%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미가입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4-05-21 07:59:37
부산시, 전세 피해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절반가량 월평균 실소득 200만~300만원 수준
피해 전세보증금, 5000만원~1억원 미만 49%

부산지역 전세 피해자의 대부분은 20~30대(86%)로, 50% 이상이 월평균 실소득 200만~3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부분(79.2%) 1인 가구였는데, 96%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였다.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실질적인 전세피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월 '전세 피해자 대상 피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1일 결과를 발표했다. 

 

총 56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는 지난 4월 17~30일 진행됐다. 전세 피해자 및 전세피해지원센터 방문자 등 총 718명이 응답했다. 남녀 비율은 반반(남자 355명 49.4%, 여자 363명 50.6)

) 수준이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피해자 기본 현황 피해 관련 실태 건물피해 관리 관련 선순위 관리관계와 피해 지원대책 이용실태 및 의견 등을 파악했다.

 

피해자 가운데 부산에 거주하는 1인가구(79.2%)로, 월평균 실소득이 200만 원 이상~300만 원 미만(50.3%)의 30대(56%)가 전세사기 피해를 많이 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중 30대 미만은 30.1%이었다. 

 

피해 전세보증금 규모는 5000만 원~1억 원가량(49%)이 가장 많았다. 1억~1억5000만 원 구간 또한 35.9%로 집계됐다. 

 

임차인이 선순위 근저당이 있는 상태에서도 계약한 이유로는 중개인의 설득(속임)이 가장 많이 차지했고,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은 미가입한 상태가 96%에 달했다.

 

보증금 회수 전망은 '회수가 힘들 것 같다'가 78%로 다수를 차지했다. 사유로는 임대인 파산(잠석, 구속)과 경매진행, 선순위(근저당) 등을 꼽았다.

 

현재 피해주택에서 거주하는 비율은 72%이었는데, 이는 대부분(96.2%) 보증금 미회수(회수 후 이주) 및 이주 시 전세자금대출금 상환 때문으로 파악됐다.

 

피해주택의 유형은 오피스텔 및 다세대주택이 90.8%이었다. 세대 규모는 20~50세대 미만이 절반을 차지한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사실 인지 경로는 이웃이 39.7%로 가장 많았다. 임대인 외에 피해 발생에 법적·도덕적 책임의 주체로는 중개사가 60.4%를 차지했다.

 

전세자금 대출·차입금 규모는 5000만 원~1억 원 미만이 64.4%이었다. 돈을 빌린 방법은 제1금융권 정책대출이 64.6%로 가장 많았으며, 대출 관련 어려움은 고금리로 인한 부담이 41.7%를 차지했다.


피해자들은 필요한 추가 지원대책으로 △선 구제 후 회수 관계자 처벌 강화 20년 분할 상환 이자 지원 확대 등을 꼽았다. 

 

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전세 피해 설문조사 결과를 검토·반영해 실효성 있는 전세피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