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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나이지리아와 원전 협력 MOU 체결

박철응·김태규
기사승인 : 2025-04-24 06:00:30
'아프리카 원자력 컨퍼런스'에서 새 시장 개척 시동

한국수력원자력이 중동과 유럽에 이어 아프리카 대륙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23일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나이지리아 원자력에너지위원회(NAEC) 앤서니 에케데그와(Anthony Ekedegwa) 위원장과 평화적 원전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에서 3번째)과 나이지리아 원자력에너지위원회 앤서니 에케데그와 위원장(왼쪽에서 4번째)이 23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아프리카 원자력 컨퍼런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Nuclear Business Platform 제공]

 

양측은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개최된 아프리카 원자력 컨퍼런스(Africa Nuclear Business Platform Conference 2025)에 참석해 해당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식 공유 등 장기적 협력 체계 구축을 포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이지리아는 심각한 전력 부족 문제로 원전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주최 측인 원자력 산업 플랫폼(Nuclear Business Platform)은 해당 계약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평화적 원자력 활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로써 K-원전은 중동과 유럽에 이어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도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UAE에 이어 체코 정부와 원전 건설 계약도 2분기 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7월 체코는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을 선정했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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