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제야의 종 타종…기해년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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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 타종…기해년 밝았다

강혜영
기사승인 : 2019-01-01 01:26:48
보신각 타종행사…시민 10만여명 참석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관련 시민대표들 타종

제야(除夜)의 종 소리와 함께 '황금돼지해' 기해년 새해가 열렸다. 

 

▲ 2019 기해년(己亥年)의 첫날인 1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왼쪽)과 50년 넘게 독도를 지켜온 독도지킴이 故 김성도씨의 부인이자 유일한 독도 주민인 김신열(오른쪽)씨를 비롯한 시민대표들이 타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31일 11시30분부터 서울 보신각에서 2019년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해마다 참여하는 고정 인사 5명과 시민 대표 11명, 총 16명이 33번의 종을 울렸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타종행사에는 관련 인물들이 대거 시민대표로 참석했다.  
 

▲ 2019년 기해년을 앞둔 지난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이국종 아주대 중증외상센터장, 스피드스케이트 국가대표 이상화 등 2018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가한 11명의 시민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시민대표 참여자는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한완상(82)씨, 독립유공자 고(故) 김규식 선생의 손녀 김수옥(75)씨, 독립유공자 故 김사범·故 김산 선생의 후손 김삼열(74)씨,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 인권 침해 사건 해결과 권리증진에 힘쓰고 있는 인권변호사 김예원(36)씨, 35년간 서울 지하철 2호선 100만㎞ 무사고 운행을 달성한 전기욱(59)씨가 선정됐다. 

또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시 석해균 선장을 수술하고 2017년 판문점 북한군 귀순 병사 총격에 따른 수술 등을 진행한 아주대 중증외상센터장 이국종(49) 교수, 50년 넘게 독도를 지킨 독도지킴이 故 김성도씨 부인 김신열(81)씨, 디지털 성범죄 근절 활동에 앞장 서며 올해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영국 BBC 선정 '100인의 여성' 중 한 명으로 뽑힌 디지털성폭력아웃(DSO) 하예나(21·본명 박수연) 대표, 2018년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디미트리스 실라키스(51·그리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을 따낸 신의현(38) 선수, '빙속 여제' 이상화(29) 선수도 타종자로 나섰다.  

 

이날 타종식 행사에 10만여명이 모였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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