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동서발전, 발전소 건설에 '스마트 굴착기' 시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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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발전소 건설에 '스마트 굴착기' 시범 도입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8-17 17:00:44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기초 굴착공사 현장에 도입 시연
3D·IoT 기술로 효율성 25%↑, 충돌방지 센서로 안전성↑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17일 충북 음성군 평곡리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스마트 굴착장비 현장 도입 시연회'를 협력회사와 함께 개최했다. 

▲ 스마트 굴착기 머신가이던스 장비 설치 개념도 [한국동서발전 제공]

스마트 굴착장비 현장 도입 시연회는 건설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건설 공정에 드론·사물인터넷(IoT)·4D 등 4차 산업기술을 융합한 동서발전 '중장기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스마트 굴착기에 탑재된 GPS, 각도·버켓 센서, 3D 모니터 등 건설기계 자율화 기술인 머신가이던스(Machine Guidance) 기능을 통해 현장 도면, 위치, 깊이 등을 모니터로 실시간 확인하며 조종한다. 

스마트 굴착기는 △사전 굴착지역 측량·장비 신호수 배치 등의 인력투입 불필요 △굴착기 제어·반자동화 기술로 일정한 시공 품질 유지 등의 장점으로 약 25% 정도의 시공 효율성을 보인다. 또한 충돌방지 센서를 통한 자동멈춤 기능으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 

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스마트 건설장비를 활용해 건설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안전성이 검증된 4차산업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 관련 산업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스마트 굴착기뿐만 아니라 발전소 설계·시공·유지관리의 전 단계에 △현장 측량 및 조사용 드론 △발전소 설계 3D 모델링 △스마트 현장 관제 시스템 △중장비-근로자 충돌방지 시스템 △사물인터넷(IoT) 시설물 변위 자동 계측기 등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신기술 도입과 안전관리 노력으로 동서발전은 재난안전보건 분야에서 △4년 연속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심사 최고등급(2등급) △4년 연속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최고등급(A) 등을 달성했다. 

▲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스마트 굴착기를 시연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동서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협력회사 직원들의 모습 [한국동서발전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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