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국 참외, 스트레스 완화 효과 일본서 첫 인정…기능성표시식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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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참외, 스트레스 완화 효과 일본서 첫 인정…기능성표시식품 등록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8-09 10:54:25
'가바' 성분 일시적 스트레스 완화 과학적 근거 확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산 참외가 일본에서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처음으로 인정받아 지난 4일 일본 소비자청에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최초 등록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참외에 함유된 '가바'성분이 일시적 스트레스를 완화해준다는 과학적 근거를 확보함으로써 참외의 스트레스 완화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게 됐다.

▲ 일본 기능성표시식품 등록된 한국산 참외 홍보현장 [aT 제공]

최근 일본 소비자청에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된 신선식품 수는 늘어나는 추세이나 등록이 까다로워 전체 등록 식품 중 신선식품 비중은 2.9% 미만에 불과하며, 한국 고유 신선식품 중에는 이번에 등록된 참외를 비롯해 당조고추, 깻잎, 파프리카가 등록돼 있다.

한국산 참외는 일본에서 인지도가 낮아 멜론 등 유사 과일과 비교해 차별화된 맛과 기능성을 홍보해 시장을 확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와 공사는 참외의 기능성표시식품 등록 준비와 지난 2014년부터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 대상 시식행사 등 참외의 맛과 효능, 먹는 방법 등을 홍보한 결과, 참외 특유의 아삭함과 달달한 향으로 호평받으며 엔저와 소비위축에도 불구하고 참외 수출은 증가하는 추세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멜론 소비가 활발한 일본 시장에서 한국산 참외의 기능성과 맛을 집중 홍보해 소비 확대를 이끌겠다"며 "앞으로도 일본의 기능성표시식품 제도를 활용해 건강에 좋은 한국산 신선식품이 많이 등록되고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K-푸드 수출기업들이 일본 기능성표시식품 제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주요성분의 과학적 근거자료 제공, 제품 성분분석, 포장 패키지 개선, 소비자청 DB 신고 등 모든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수출기업은 공사 수출종합지원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사업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식품수출부 또는 일본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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