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도민 73.6% "자치경찰제, 치안 향상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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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 73.6% "자치경찰제, 치안 향상에 도움"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7-28 09:50:14
경찰은 자치경찰제에 회의적 반응 보여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주민과 경찰공무원 3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치경찰 도민체감 인지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자치경찰제 시행 2주년을 맞아 자치경찰제에 대한 도민 인식과 도민이 필요한 치안 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자치경찰제 인식 △자치경찰 기능별 활동 △향후 방향성 등 총 26개 문항으로 QR온라인 설문조사⋅대면조사와 전화응답을 활용한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에 참여한 도민은 여성이 51.4%로 남성 48.6%보다 많았으며, 연령대는 30대(30.6%), 40대(23.1%), 10~20대(18.3%)순으로 참여했다.

도민들은 '지방자치단체인 경북도가 경찰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행사해야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70% 이상이 긍정으로 응답해 자치경찰 이원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경찰제가 지역의 치안향상에 도움이 되었느냐?'는 질문에서는 73.6%가 도움이 되었고 응답했다.

▲'자치경찰 도민체감 인지도 설문조사' 결과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제공]

반면 현직 경찰공무원들은 자치경찰제 도입 만족도(만족 23.5%), 지역 치안향상 도움도(긍정 17.7%), 자치경찰이원화 생각(찬성 39.4%)에 전반적으로 낮게 평가했다.

'자치경찰제의 기여효과'에 대한 응답으로는 지역실정에 적합한 치안활동 및 주민보호가 54.1%, 생활 속 긴급 사건사고 신속 대응 37.1%, 경찰-지역주민간의 협업참여소통 36.5% 순으로 높게 평가했다.

'분야별 치안 안전도 인식'조사에서는 △생활안전 90.8%, △사회적 약자 보호 82.7%, △교통안전 84%의 응답자가 안전하다고 답변해 도 치안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세부적으로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주민참여가 필요한 치안활동으로 '범죄취약지 환경 개선 참여', 생활안전을 위해 강화해야 할 사업으로 '시기별⋅테마별 범죄예방 지역안전 순찰 강화'로 응답이 높게 나와 경찰과 주민 합동순찰을 통해 범죄 취약지를 발굴하고 범죄예방환경 시설을 구축해 나가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에서 우리 지역사회에서 우선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대상으로는 '아동'이 50.9%로 과반수를 차지했으며, 가장 시급하게 근절해야 할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로는 아동학대 및 유기 등 아동 범죄 31.3%,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 30.4% 순으로 응답이 나왔다.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가장 필요한 자치경찰 활동은 '가해자 재범 방지 및 엄격한 처벌', 강화해야 할 사업으로는 '사회적 약자 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응답이 가장 높게 나왔다.

△교통안전 분야에서 가장 위협이 되는 요소는 '음주⋅무면허 운전'이 53.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강화해야 할 사업에서도 음주운전 및 교통위반 지도단속강화가 65.4%로 가장 높게 나와 도민들은 음주운전과 교통위반단속을 강화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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