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광주광역시 소방헬기 25년만에 쌍발엔진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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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소방헬기 25년만에 쌍발엔진으로 교체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3-06-28 16:23:05
쌍발엔진으로 최대 3시간30분 연속 비행 가능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28일 119특수구조단 119항공대에서 다목적 소방헬기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무에 투입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30억원(시비 115억원, 소방안전교부세 115억원 등 230억 원을 투입해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사에서 제작한 AW139 기종의 다목적 소방헬기를 도입했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28일 119특수구조단 119항공대에서 다목적 소방헬기 취항식을 갖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이번 신규 소방헬기는 지난 1997년 헬기 도입 이후 25년만에 교체다.

신규 소방헬기는 최대 탑승인원 14명으로 중형과 쌍발엔진, 순항속도 280km, 항속거리 738km, 최대 3시간30분까지 연속 비행이 가능해 광주전역에서 긴급구조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1590L의 담수용량으로 산불 진화 등 각종 화재진압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또 신규 헬기는 이엠에스(EMS) 장비 등 다양한 응급의료장비가 탑재돼 환자이송 중 응급처치가 가능해 시각을 다투는 응급환자의 소생에 많을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 헬기는 소형 단발엔진으로 2시간40분의 짧은 항속시간과 연료 탑재량 부족, 화재진압에 한계가 있는 670L의 담수용량, 자동비행 등 최신 기술의 한계가 있었다. 

헬리콥터 부양장치와 공중 등 지상 충돌 방지장치, 지상 접근 경보장치, 기상레이더 등을 탑재해 해상 비행과 계기 비행 등 임무 범위의 확대와 안전성이 강화됐다.

김문용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신규 소방헬기 도입으로 광주시민을 위한 안전한 항공구조가 가능해졌다"며 "소방활동 사각지역 해소와 구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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