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용인 돌봄·사회복지기관·기업 손잡고 더위 취약계층 보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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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돌봄·사회복지기관·기업 손잡고 더위 취약계층 보호 나서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3-06-25 11:23:11
지역 돌봄기관· 민간단체간 협력체계...'폭염대응 종합대책' 마련
관내 이마트 7곳은 저소득층 가구에 폭염 대비 용품 지
용인시가 관내 어르신과 저소득 주민 등 더위 취약 계층 보호에 발벗고 나섰다.

▲ 용인시 돌봄기관의 한 직원이 어르신에게 폭염 대비한 건강관리법을 안내하고 있는 모습.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관내 돌봄·사회복지 인력을 총동원해 더위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2023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책에 따라 시는 우선 오는 9월까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상황보고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특별 운영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역 내 9곳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각 읍·면·동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은 처인구 △노인보노인복지센터 △용인대사회봉사센터 △처인노인복지관, 기흥구 △기흥노인복지관 △용인도우누리 △루터대학교 용인노인복지센터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 수지구 △여럿이함께푸드뱅크 △수지노인복지관이다.

노인맞춤돌봄기관들은 현재 지역 내 3757명의 홀로 어르신의 생활지원을 담당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후원 기관을 연결하고 보호 인력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300여명도 현장에 투입된다.

대한노인회를 비롯한 민간단체도 주거 및 생활환경 현황을 공유해 폭염에서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한 시의 노력에 힘을 더한다.

인공지능 기술인 '용인 실버케이 순이'의 활약도 기대된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습관 개선에 활용되고 있는 '순이'는 폭염이 발효되면 현재 235명의 이용자들에게 폭염 상황 경보를 음성으로 송출해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각 읍·면·동에서도 주민의 안전을 직접 확인하고 맞춤형복지팀 인력은 홀로 어르신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적극 개입하게 된다.

시는 이와함께 지난 23일 관내 이마트 7곳과 손잡고 저소득층 256가구에 2100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여름이불베개 256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지원에 나선 이마트는 △용인지점 △동백지점 △흥덕지점 △죽전지점 △보라지점 △수지지점 △TR구성지점 7곳이며, 지난 10년 동안 시와 함께 '희망 나눔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위로 인한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는 세심한 관심과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인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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