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도, 울릉도와 독도해역에 독도새우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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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울릉도와 독도해역에 독도새우 방류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5-23 08:49:15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일명 '독도새우'로 널리 알려진 도화새우 20만 마리를 울릉·독도해역에 23일 방류했다.

연구원은 지난 16일에는 울진 왕돌초 해역에서 도화새우 10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이번에 방류한 도화새우는 지난해 12월 포란된 어미로부터 부화해 약 6개월간 사육한 전장 약 1.5~3cm의 건강한 개체다.

또 자연 적응 및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선상에서 수심 약 50m 이하의 암초지대에 방류하는 방법을 사용해 방류했으며 이후 성장 단계에 따라 서식에 적합한 해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도화새우는 독도새우류(도화새우, 물렁가시붉은새우, 가시배새우) 3종 중 가장 대형종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면서 자원 감소 등으로 어획량이 적어 kg당 20~30만 원의 고가에 거래되는 동해안 명품 새우류다.

체색은 황적색으로 머리 부분에 흰 반점이 있으며 살이 단단하고 단맛과 감칠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도화새우(일명 독도새우) 성체 [경북도 제공]

그간 연구원에서는 고부가가치 품종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건강한 해양 생태환경을 조성하고자 국내 최초로 2013년 물렁가시붉은새우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도화새우 대량 종자생산 연구·개발에 성공해 지금까지 총 182만 마리를 울릉도, 독도 및 왕돌초 해역에 방류했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해양생태계 변화 및 수산자원 감소에 대응해 고부가 특화품종의 자원 회복과 R&D 연구개발을 통해 어업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우리 민족의 섬 독도에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독도(도화)새우의 상징성을 부각시켜 우리나라 영토의 실효적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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