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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왕인 벚꽃길 경관개선사업 끝내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3-03-29 15:57:38
구림마을~왕인박사유적지 인도 보도블럭 정비 영암군이 2023 영암왕인문화 축제 개막을 앞두고, 왕인 벚꽃길 경관개선사업을 완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암군에 따르면 구림마을에서 왕인박사유적지까지의 벚꽃길은 '아름다운 100리 벚꽃길'이라는 유명세가 무색할 만큼 나무 뿌리로 인해 노면이 고르지 않고 인도 보도블럭도 울퉁불퉁해 보행자들이 차도로 걷는 등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영암군이 왕인 벚꽃길 경관개선사업을 완공했다. [영암군 제공]

또 곳곳에 가로등이 설치돼 있지 않은 구간이 많아 밤이면 보행자와 운전자가 어두움을 호소했다.

영암군은 전라남도 관광지와 지역상권활력 경관조성사업의 공모를 통해 도비 6000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 1월 사업에 착공해 인도 보도블럭을 정비하는 등 좁은 인도 구간을 확장했다.

이어 지중화 전기공사를 통해 74개 경관조명과 방향 안내 동판 3개를 제작 설치해 왕인벚꽃길을 이용하는 보행자와 관광객에게 조화로운 벚꽃길과 아름다운 야경을 제공하게 됐다.

영암군 김동식 도시디자인과장은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길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그간 다소 불편을 느꼈을 방문객들에게 이제는 주·야간이 모두 아름다운 구림길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었으니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새단장한 벚꽃길 아래에서 왕인의 빛에 환하게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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