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래전략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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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래전략 선포식 개최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3-28 10:08:07
세계유산 디지털 대전환과 장기 보존 계획 수립 경북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화백당)에서 '경상북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래전략 2030'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자치단체장과 유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들이 참석해 계획 수립의 의미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의지를 다졌다.

도에서는 '세계유산 미래전략' 추진계획 발표와 함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세계유산 관련 17명의 전문가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세계유산 보유 시장·군수들이 세계유산 보존·활용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함께한다는 의미의 협약식도 가졌다.

지난해 말 내방가사와 삼국유사가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에 등재되고 도내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예천청단놀음이 포함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국민들의 세계유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더욱 커졌다.

연이은 등재 쾌거는 경북이 세계유산의 중심지임을 거듭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하회마을의 경우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세계유산/무형유산/기록유산)를 모두 보유하는 독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따라 도에서는 지난 1월 도청 문화유산과에 세계유산 전담팀을 신설하고 10년 단위의 세계유산 장기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됐다.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세계 속의 K-Heritage 육성'을 비전 목표로 삼아 세계유산 디지털 대전환으로 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한 세계유산 미래전략의 주요 7대 핵심과제로 △세계유산 외연확장 △국립 세계문화유산센터 유치 △천년 신라왕경 디지털(메타버스) 복원 △천년 유교경전각 건립 △지역 맞춤형 관광자원화 △문화유산 생태계 혁신 △디지털(메타버스) 산업클러스터 조성이 주목된다.

도에서는 7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경북의 탁월한 세계유산을 앞세워 미래경북의 문화관광 생태계를 혁신해 나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올해 9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후속으로 세계유산(태실, 누정), 기록유산(만인소, 편액), 무형유산(한지·전통 활문화) 등 신규 유산 발굴을 통해 경북을 명실공히 세계유산의 중심지로 우뚝 세운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 세계문화유산 컨트롤타워로서 '국립 세계문화유산센터'와 해인사 장경판전에 버금하는 유교책판 수장시설로서 '천년 유교경전각'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첨단시설을 도내에 유치·건립함으로써 세계유산 보존·관리·활용의 미래모델을 경북에서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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