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광주광역시, 탄소중립 목표 삼은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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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탄소중립 목표 삼은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출범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3-03-17 16:39:44
삼성전자·기아㈜·광주은행 '광주 2045 탄소중립 실현 공동협력 업무협약'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광주광역시 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과 탄소중립 비전과 감축목표 설정, 탄소중립에 영향을 미치는 행정계획 등에 대한 심의·의결을 맡는다.

△강기정(왼쪽 첫번째)광주시장이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전문가들과 위촉식을 갖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자원순환·저탄소녹색성장·도시재생·기후위기적응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41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5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공동위원장에는 당연직인 강기정 광주시장과 함께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이 맡는다. 부위원장에는 황태연 조선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위원들은 △환경순환분과 △흡수원분과 △도시건축분과 △녹색교통분과 △에너지·산업분과 △기후적응분과 △실천분과 등 7개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출범식과 함께 열린 제1회 회의에서 위원들은 광주시 2045탄소중립도시 실현 위한 정책 기본방향과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광주시는 또, 지역 대표기업인 삼성전자, 기아㈜, 광주은행과 '광주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RE100 이행 △탄소포집기술 적용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을, 기아㈜는 △기후변화대응 신기술 개발 △친환경차 전환 △협력업체 온실가스 감축 지원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등에 나선다. 광주은행은 온실가스 감축 시민실천사업을 지원한다.

삼성전자와 기아㈜는 기후변화 취약계층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인덕션과 생수, 인덕션용 조리용품을 지원키로 했으며, 광주은행은 광주시가 추진 중인 '광주온도낮추기 우수아파트 조성사업'에 대한 홍보와 선정아파트에 우대금리 0.3%를 지원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045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계획을 구체화시키고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라는 점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컨트롤타워가 돼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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