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양산 배내골 '펜션화재' 산불로 번져…9시간만에야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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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배내골 '펜션화재' 산불로 번져…9시간만에야 진화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3-12 09:16:57
경남 양산시 원도면 선리 배내골의 한 펜션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산으로 번졌다. 당국은 밤샘 진화 작업 끝에 12일 아침에야 헬기를 투입해 간신히 진화에 성공했다. 

▲ 양산 원동면 배내골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잔불 정리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산림청 제공]

12일 소방당국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51분께 양산시 원동면 선리 배내골 산9 일원에서 불이 났다. 이보다 3시간 30분 전인 저녁 7시 20분께 펜션에서 불이 나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된 상태였다.

이날 불이 산으로 번지자, 소방당국은 산불진화장비 14대, 인력 188명을 투입해 밤샘 진화작업을 벌였다.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3대를 투입해 12일 오전 8시에야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영향구역은 3ha이고, 인명 및 시설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전날 저녁 발생한 펜션 화재의 불티가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발생 원인 및 피해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전날 저녁 7시 20분께 원동면 배내골에 위치한 펜션에서 불이 나, 2개 동을 모두 태우고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펜션 안에는 4명의 숙박객이 있었지만, 자력 대피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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