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강기정 광주시장, 첫 대구행서 달빛동맹 공동현안 해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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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첫 대구행서 달빛동맹 공동현안 해결 총력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2-28 21:49:40
2·28 기념식 참석 "민주·자주독립의 길에 대구·광주 하나"
홍준표 대구시장과 군공항특별법·달빛고속철도 현안 논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제63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 참석차 취임 뒤 처음으로 대구를 찾았다.

강 시장은 달빛동맹 공동현안 돌파구 마련, 고향사랑기부제·제14회 광주비엔날레 홍보에도 적극 나서며 광주·대구 간 달빛동맹을 굳건히 했다. 이날 첫 일정으로 두류공원 2·28기념탑 참배에 이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3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광주시장의 2·28기념식 참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021년 이후 2년 만이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2013년부터 2·28기념식과 5·18기념식 교차 방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광주비엔날레 입장권을 구매한 뒤 강기정 광주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시 제공]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에 희생과 헌신을 마다하지 않았던 대구 2·28민주운동과 5·18민주화운동의 동질감은 현재 가장 모범적 협력관계로 불리는 달빛동맹의 원천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구에서는 518번 시내버스가, 광주에서는 228번 시내버스를 운행함으로써 시민의 일상 속에서 정의와 민주주의를 향한 두 도시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2·28기념식에 참석해 "1960년 2·28민주운동은 반독재 민주화운동이었고, 1929년 11·3광주학생독립운동은 반일 자주독립운동이었다"며 "민주와 자주독립의 길에는 대구도 광주도 늘 하나였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대구시청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공항 관련 특별법, 달빛고속철도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두 시장은 광주군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의 3월 국회 법안심사소위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국가재정이 수반되는 조항에 대해 3월 법안심사소위 개최 전 의원실·상임위원회·정부부처와 협의키로 했다. 

아울러 달빛고속철도는 올해 하반기 중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조항을 담은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을 양 시 정치권이 공동 발의해 연내 통과시키기로 했다. 

2038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에 대해서는 두 시의회에서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3월 중 광주·대구가 공동으로 대한체육회에 국제종합대회 개최 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대회 유치에 만전을 기한다. 

강 시장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비엔날레 홍보대사로도 적극 나섰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와 대구는 대한민국의 양대 축이고 뿌리다"며 "양 도시의 공항특별법, 달빛고속철도 등 주요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함께 추진하고 달빛동맹을 굳건히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두 시장은 지난해 11월 광주에서 민선 8기 달빛동맹 강화 협약을 맺고 '하늘길·철길·물길'을 잇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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