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9명 실종 청보호 전복…"기관실 급격한 침수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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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 실종 청보호 전복…"기관실 급격한 침수가 원인"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2-05 17:38:43
선장 등 선원 3명 기관실서 물 퍼내…선내 있을 수도 전남 신안 해상에서 선원 9명이 실종된 청보호의 전복이 기관실의 급격한 침수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5일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기관실에 물이 차 기관장과 베트남 선원이 물을 퍼냈고 선장 포함 3명이 기관실에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10분 만에 선박이 갑자기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5일 김해철 목포해경서장이 신안 임자도 해상 청보호 전복사고와 관련해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목포해경 제공]

이어 "기관실은 거주하는 공간이 아니고 문을 열어보지 않으면 내부 상황을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선원 12명 가운데 선수에 있던 3명은 상선에 구조됐고 선미에 있던 6명은 바다에 빠지고 기관실에 있던 3명은 선내에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사고 선박 인양을 위한 크레인 선이 저녁 7시쯤 도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앵커설치 등 사전작업이 마무리 되면 곧바로 인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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