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국학진흥원, 근대기록문화 조사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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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진흥원, 근대기록문화 조사원 모집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1-26 10:06:53
향토문화에 관심있는 5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 지원 가능 한국국학진흥원은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근대기록문화를 조사·수집할 제3기 '근대기록문화조사원' 250명을 신규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시작됐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26일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노동 취약계층이면서 근대 역사의 주역인 중장년층을 통해 멸실·훼손 위기에 처한 근대기록자료를 조사·수집함으로써 실효성 있고 안정적인 일자리 사업모델을 창출함과 동시에, 지역문화사를 집대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된 사업이다.

지난 2년 동안 조사원을 통해 30만점 넘는 근대기록자료가 수집됐으며 수집된 자료는 검증을 마친 후 올해 말부터 근대기록문화 아카이브를 통해 전국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근대기록문화 조사원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한국국학진흥원 제공]

응시 자격은 지역 역사나 향토문화에 관심과 애정을 지닌 50세부터 70세까지(1953년 1월 1일~1973년 12월 31일 출생)의 대한민국 국적 중장년으로 스마트폰 또는 디지털 사진기를 사용할 수 있다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한국국학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선발 공고문을 확인한 후 2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결정된 예비 조사원은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3월에서 5월까지 기초교육, 심화교육, 현장교육을 받고, 교육당 3만 원의 교육 수당을 지급받는다.

교육을 마치고 최종 선발된 조사원은 5월부터 거주 지역 인근에서 4개월간(5~8월) 총 24회 활동을 하게 되는데 활동 1회(자료제출 10건당 활동 1회)당 6만원의 수당을 지원받는다.

이들 조사원은 사업기간 내 성과에 따라 5년간 활동을 지속할 수 있으며 차년도부터는 활동기간도 7~8개월로 늘어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 사업은 고용불안을 겪고 있는 50~60대에게 안정적인 삶을 지속 가능케 할 수 있으며 아울러 멸실 위기에 처한 근대기록자료의 안전한 전승과 함께 최근 우리 문화에 쏟아지는 세계적인 관심에 다양한 문화 산업적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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