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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102개 기술 70개 중소기업에 무상 이전

김윤경
기사승인 : 2023-01-10 11:37:44
반도체 및 ICT 분야 중소기업 기술 고도화에 활용 SK그룹 계열사들이 올해에도 ICT, 소재·부품, 환경, 에너지·자원 분야의 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 양도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 KIAT)은 1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기술나눔행사를 갖고 산업통상자원부,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3자간 사전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SK계열사들과 수혜 대상 중소기업들간에 기술이전 체결식도 진행됐다.

▲ 한국산업진흥기술원 CI.

기술나눔에는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실트론, SK플래닛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306건의 기술을 공개하고 기술 설명회와 수요발굴 및 선정절차를 거쳐 총 102개의 기술을 70개 중소기업에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이전된 기술은 반도체 및 ICT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초기 스타트업의 신제품 개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SK는 SK하이닉스를 시작으로 2014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해왔다. 이번 행사까지 총 144개 기업에 239건의 기술을 이전했다.

▲ SK그룹의 기술나눔 현황 표. [KIAT 발표 캡처]

민병주 KIAT 원장은 "SK의 기술들이 대·중소기업 간 기술 격차를 좁혀 중소기업에 혁신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반도체 등 국가 핵심기술 분야의 산업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술나눔은 대기업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필요로 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해 새로운 사업화 기회를 열어주는 대·중소 동반성장 사업이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기술나눔에 참여한 기업은 대기업과 공기업 등 33개사다. 총 2868건의 기술을 1338개 중소기업에 무상 이전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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