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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급식장 가림막 모아 업사이클링 돕는다

김지우
기사승인 : 2022-12-01 14:45:19
CJ프레시웨이가 방역 조치를 위해 사용되었던 플라스틱 가림막의 재활용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단체급식장에서 사용되던 플라스틱 가림막이 내구성 저하로 인해 버려지는 양이 늘어남에 따라 폐기 분량을 수거해 자원순환 사업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일상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은 지난해 기준 492만 톤에 달한다. 이는 2019년 대비 17.7% 증가한 수준으이다. 팬데믹 동안 발생한 방역 물품의 폐기량이 반영된 수치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국환경공단 서부환경본부에서 한국환경공단, (사)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 (사)한국청소협회와 플라스틱 가림막 회수 및 재활용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다음날 CJ프레시웨이가 급식 서비스를 위탁 운영하는 서울 소재 급식장 두 곳에서 가림막 폐기물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 (사)한국청소협회 관계자들이 지난 29일 CJ프레시웨이가 운영 중인 한 급식장에서 가림막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 측은 "이번 사업은 기업과 기관의 협업을 통해 폐기물에 대한 적절한 회수와 운송, 선별, 재활용 등 유기적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라고 설명했다.

고급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된 가림막은 적절한 공정을 거치면 휴대폰 케이스, 상품 진열대, 간판, 건축 자재 등 다양한 모습으로 탈바꿈해 재사용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5500여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과 약 98만7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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