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청정수소 발전 확대에 두산에너빌리티 수소터빈사업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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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수소 발전 확대에 두산에너빌리티 수소터빈사업도 '탄력'

김윤경 IT전문기자
기사승인 : 2022-11-14 14:28:53
日 야노경제연구소 "수소터빈 시장 2030년 40조 원 규모" 정부가 청정수소 발전비율을 현재 0%에서 2030년 2.1%, 2036년 7.1%로 단계적으로 상향키로 하면서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소터빈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수소터빈은 수소 또는 수소-LNG 혼합 연료를 사용하는 수소복합발전소의 핵심 주기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7년 완료 목표로 대형 수소터빈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 중인 380MW 급 수소터빈의 축소모형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기계연구원과 '300MW급 수소터빈용 50% 수소 혼소 친환경 연소기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며, 지난 8월 수소터빈 연소기의 30% 수소 혼소 시험에 성공했다. 내년엔 수소터빈 연소기 50% 수소 혼소 시험을 앞두고 있다.

국책과제 완료 이후에도 대형 수소 전소 터빈 개발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 전소 터빈은 수소만으로 발전이 가능한 기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7년 380MW급 수소 전소 터빈 개발 완료 목표로 핵심 기기인 수소 전소 터빈용 연소기를 2026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박홍욱 파워서비스 BG장은 "수소터빈 분야에서 한국이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 산학연, 공기업과 지자체가 힘을 모아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국내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은 물론 340여 개 기업이 함께하는 수소터빈 산업 생태계 육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수소터빈 시장은 2030년 40조 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높은 시장성에 따라 전세계 주요 가스터빈 제조기업들도 수소터빈 개발을 추진 중이다. 2030년 전후 중대형 수소 전소 터빈 개발 작업이 완료될 전망이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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