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연결성 적용된 AI가 캄 테크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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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연결성 적용된 AI가 캄 테크 이끌어"

김윤경
기사승인 : 2022-11-08 18:05:29
삼성전자, 3년만에 '삼성 AI 포럼' 대면 행사로 개최
세계적 AI 석학과 전문가 초청, 미래 혁신 전략 모색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래 핵심 기술이자 사람들에게 조용히 각종 편리함을 제공하는 캄테크(Calm Technology)의 중심에 인공지능(AI)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8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개막한 '삼성 AI 포럼 2022'에서 "AI는 첨단 기술과 미래 산업의 논의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결성(Connectivity) 기술이 적용된 AI가 '캄 테크(Calm Technology)'를 이끌어 우리 삶의 편의성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가 폭넓은 반도체 제품과 요소기술 확보를 통해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것"이라며 "이번 AI 포럼이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다 같이 생각을 모으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삼성 AI 포럼 2022'에서 영상을 통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인 AI 석학과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첫째 날인 8일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둘째 날은 삼성리서치가 진행한다. 

첫날 기조강연자로 나선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는 과학 분야에서 이론을 탐색하거나 실험을 설계하는 AI와 일반 AI를 위한 인과 모델에 분할 추론과 베이지안 방법을 활용한 최신 연구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그는 딥러닝의 창시자로 유명하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AI연구센터장인 최창규 부사장 등 연구 리더들도 연사로 나서 삼성전자의 최신 AI 연구 현황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들은 반도체 AI 분야에 대한 전망과 기회에 대해 설명하면서 AI 기술의 반도체, 소재 개발 등 주요 분야로의 확산 방향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향후 도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카이스트 서민준 교수와 서울대 송현오 교수도 초정밀 정보 검색을 위한 대형 언어 모델 기반 인터페이스 등 최신 알고리즘 연구 결과에 대해 공유했다.

초거대 AI와 디지털 휴먼 발전 방향도 공유

삼성리서치가 진행하는 2일차 포럼에서는 '현실 세계를 위한 AI의 확장(Scaling AI for the real world)'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초거대 AI, 디지털 휴먼, 로보틱스 기술 등 우리 삶에 중요한 영향을 줄 미래 AI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한다.

뇌신경공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이 환영사와 함께 AI 학습 방법에 있어 뇌 과학 기반의 새로운 비(非)지도 학습 알고리즘을 제안하는 기조연설을 한다.

삼성리서치 글로벌AI센터장 다니엘 리(Daniel D. Lee) 부사장은 '삼성리서치의 AI 연구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세계 각국에서 최근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연구소장을 비롯한 AI 전문가들이 초청연사로 나선다.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학회 뉴립스(NeurIPS)의 설립자인 미국 UC샌디에이고 테렌스 세즈노스키(Terrence Sejnowski) 교수와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연구소장인 요하네스 게흐르케(Johannes Gehrke) 박사, 엔비디아 로보틱스 리서치 소장인 미국 워싱턴 대학교(UW)의 디터 팍스(Dieter Fox) 교수, 서울대 황승원 교수가 강연한다.

'삼성 AI 포럼 2022' 영상은 대면 행사와 함께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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