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노선버스 92% 멈춰서나...경기도 비상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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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선버스 92% 멈춰서나...경기도 비상대책 마련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9-29 10:59:41
경기도·26개 시군, 마을버스 증차·전세버스 투입 준비 경기도내 47개 버스업체 노-사간 경기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회의가 29일 오후 3시 개최된다.

이 회의에서 노사간 협상이 결렬되면 노조가 오는 30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가기로 해 경기도가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노조 측은 △준공영제 전면확대 △버스종사자 간 임금격차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은 경영여건 악화를 이유로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2차 조정회의 결렬 시 오는 30일 첫 차부터 전면 파업을 예고했다.


파업은 가평, 고양, 광명, 광주, 구리, 군포, 김포, 남양주, 부천, 성남, 수원, 시흥, 안산, 안성, 안양, 양주, 오산, 용인, 의왕, 의정부, 이천, 파주, 평택, 포천, 하남, 화성 26개 시군의 1658개 노선이며, 시내버스 8538대가 참여하는 것으로 도는 파악하고 있다.

이에 도는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교통국장을 본부장으로 시군과 함께 '경기도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파업 기간 도와 시군은 권역별 거점을 연계하는 전세(관용)버스를 최대 383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동시에 비 파업 시내버스·마을버스 1377대를 증차·증회하기로 했다.

또 해당 시군의 택시 1만 888대를 대상으로 출퇴근 및 심야시간 대 집중 운행을 독려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경기도버스정보시스템(gbis.go.kr), 시군별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정류소 안내문 등을 통해 대체 노선을 안내하는 등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협상 전까지 노-사간 원만한 합의가 유도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나, 결과가 불투명해 파업에 대비하고 있다"며 "도민에 관련 내용을 상세히 알리고, 시군 및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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