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부산시, '국제해양폐기물 콘퍼런스' 개막…50개국 1000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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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제해양폐기물 콘퍼런스' 개막…50개국 1000명 참석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2-09-19 08:50:15
19일 오전 10시 벡스코서 개막식…해양쓰레기 분야 세계 최대 국제행사 부산시는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글로벌 학술대회인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IMDC·International Marine Debris Conference)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 포스터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는 전 세계 주요 국가의 해양분야 전문가와 정책담당자가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쓰레기 관련 국제행사다. 1984년 1차 행사부터 6차 행사까지는 미국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다. 해양수산부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KOEM)이 주관, 미국해양대기청(NOAA)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부산시는 개최도시 선정 공모에 응모해 지난 2020년 5월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공식행사로는 개·폐회식, 환영만찬, 기술세션, 과학분야 패널토론 등이 있다. 부산의 밤, 해양환경 영화제, 산업시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50개 국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다. 현수막·표지에서부터 개인물품까지 일체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쓰레기 없는 행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 기간에는 해양환경 관련 중앙 기념행사도 연계해 개최된다.

먼저, 22일에 '제1회 반려해변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이날 해양수산부와 부산시는 반려해변 공동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지역의 해변을 입양한 8개 기관으로부터 증서를 받는다.

해변을 입양한 기관은 동원산업, 기장군 도시관리공단, 대동대학교, 일광중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KT&G, 세븐일레븐 등이다.

'2022년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식 행사도 오는 23일 벡스코에서 해양수산부 주최로 개최된다. 이날 부산시를 포함한 4개 지자체가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게 되며, 행사 이후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이동해 연안정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콘퍼런스의 성과를 우리시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구 전체를 위협하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해양도시 부산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문명과 생태적 대전환을 완성할 2030세계박람회 또한 부산으로 유치해 해양쓰레기 감소를 위한 기술혁신과 실효성 있는 국제협력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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