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김동연, "지난 번 수해 입은 곳 다시 피해보지 않게 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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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난 번 수해 입은 곳 다시 피해보지 않게 해 달라"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9-04 17:11:38
태풍 '힌남노' 북상에 소방서장 회의 주재 후 현장 점검 김동연 경기지사가 휴일인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태풍 '힌남노'로 인한 만일의 사태를 대비, 긴급 점검 회의에 이어 현장 점검에 나섰다.

▲ 김동연 경기지사가 휴일인 4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6층 영상회의실에서 태풍 북상 대비 '긴급대응 대비태세 점검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6층 영상회의실에서 태풍 북상 대비 '긴급대응 대비태세 점검 등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태풍 대비 조치사항과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화영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과 본부 각 과장이 현장에 참석했다. 북부본부와 도내 35개 전 소방서장은 영상회의로 참여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는데 기상청 예보로는 오는 6일 새벽에 한반도 남부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이 돼 특별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소방에서 특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와 대비를 충분히 해달라는 당부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풍에 대비해서 취약지구, 취약계층에 대해 특히 신경 써주시기 바란다.지난번 집중호우 때 피해를 본 지역과 주민들이 이번에 다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재차 확인해 달라"고 당부한 뒤 "태풍이 지나면 바로 추석 연휴인데 많은 사람이 몰리는 전통시장, 쇼핑몰, 영화관 등 다중이용장소에 대한 연휴 비상근무도 만전을 기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도 소방재난본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소방관서장 정위치 근무, 수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119신고 전화 폭주 대비 수보대 증설(평시 29대에서 최대 72대)하는 등 긴급구조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 김동연 경기지사가 4일 수원시 권선구 평동 배수펌프장을 찾아 배수펌프장 가동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본부는 앞으로 위기경보 단계별로 비상근무 및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하고, 태풍피해 발생 시 가용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현장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미수신 신고전화 추적관리를 위한 콜백요원을 48명 투입할 방침이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쯤 수원시 권선구 평동 배수펌프장을 찾아 배수펌프장 가동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정전대비 비상전기시설 가동 여부, 펌프 정상 가동 여부, 수문의 정상작동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고, 집중호우 시 배수펌프장 가동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수펌프장은 침수를 막기 위해 우천 시 유입된 빗물을 인근 하천 등에 방류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로, 도내에는 수원시 등 25개 시군에 226개소가 가동 중이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태풍진로를 살펴보면서 시군별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초기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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