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LG디스플레이, 독일 'IFA 2022'서 10년 축적 OLED 기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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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독일 'IFA 2022'서 10년 축적 OLED 기술 선보인다

김지우
기사승인 : 2022-09-01 10:24:38
현존 최대 크기 97인치·게이밍 최적화 42인치 등 선봬
롤러블, 월페이퍼, 8K, 투명 OLED 등 상용화 기술 소개

LG디스플레이가 오는 2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2' 전시회에 참가해 OLED TV 패널 풀 라인업을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10년간 축적한 OLED 기술 리더십을 부각하겠다는 포부다. 

LG디스플레이는 IFA 행사장인 '메세 베를린'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현존 최대 크기인 97인치를 필두로 OLED TV 패널 풀 라인업을 유럽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97인치 OLED TV 패널은 초대형 화면이 구현하는 압도적 몰입감으로 영화관과 같은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77인치 8K OLED TV 패널은 약 3300만 개의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65인치 OLED TV 패널과 게이밍에 최적화된 42인치 OLED TV 패널도 전시한다.

▲ LG디스플레이 모델들이 현존 최대 크기인 97인치 OLED TV 패널을 소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는 10년 OLED 기술력을 결집한 'EX 테크놀로지'의 기술 우수성도 강조한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EX 테크놀로지'는 '중(重)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 OLED 대비 화면밝기(휘도)를 30% 높이고, 자연의 색은 보다 정교하게 재현한다"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완벽한 블랙을 표현하는 LG디스플레이 고유의 기술이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화질의 핵심이자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발광 소자 속 수소 원소를 보다 강력하고 안정된 구조의 '중수소'로 바꿔 효율을 높였다. 또 머신러닝 기반의 '개인화 알고리즘'은 유기발광 소자를 제어해 영상의 디테일과 색을 더욱 정교하게 표현한다. 기술적 한계로 여겨졌던 베젤도 30% 줄였다.

LG디스플레이는 2013년 세계 최초의 55인치 풀HD급 OLED TV 패널을 양산한 이후 지난 10년간 롤러블, 월페이퍼, 8K, 투명 OLED 등을 잇달아 최초로 상용화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러한 성과와 기술 리더십도 소개한다.

IFA 전시회가 열리는 유럽은 전 세계 OLED TV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유럽 지역 내 1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 TV의 비중(판매량 기준)은 50.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창호 LG디스플레이 대형 사업부장(부사장)은 "끊임없는 화질 혁신과 차별적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TV 시장 내 OLED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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