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수직이착륙 드론 선두 '억세스위', 이번엔 '감시·정찰' 날개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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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이착륙 드론 선두 '억세스위', 이번엔 '감시·정찰' 날개 단다

정재수
기사승인 : 2022-08-18 10:25:26
방위사업청 '무기체계 개조개발 사업' 주관 기업 선정
2025년까지 감시정찰용 무인항공기체계 개발 박차
경기도 수원 지역의 수직이착륙 고정익 드론 업체인 ㈜억세스위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 항공방어 체계 개발에 나선다.

▲ 정부의 군 전력화 사업 무인항공기로 확정된 억세스위의 수직 이착륙 고정익 드론 '넵튠 V270' 모습. [억세스위 제공]

㈜억세스위는 방위사업청이 최근 공고한 '2022년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에서 신규지원 대상 과제를 수행하는 주관기업으로 최종 선정, 지난 5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시 권선구 델타플렉스산업단지에 위치한 ㈜억세스위는 드론 업계의 신흥강자로, 지난해 11월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26억 원 규모의 '헬기-무인기 연동체계 사업 계약'을 체결해 군 전력화 사업의 대표 주자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방위사업청의 이번 주관기업 선정에 따라 ㈜억세스위는 2025년까지 3년 동안 '감시정찰용 수직이착륙 무인항공기 체계' 개조개발에 나선다.

무기체계 개조개발 사업은 2014년부터 수출 가능성이 있는 무기체계의 개조개발지원을 통해 4차 산업 기업들의 방위산업 수출 촉진은 물론, 연구개발 투자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91개 과제에 104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특히 ㈜억세스위가 추진 중인 이번 과제의 특징은 △기존 수직이착륙(VTOL) 무인기(NEPTUNE V270)의 비행시간(4시간) 획기적 증대 △조종성 고도화(내풍성 강화 등)·표적 자동탐색 등 향상을 통한 해외 수출 모델(V300) 개발 △해외 수출 기반 마련 및 국내 군용 감시정찰용 무인항공기의 활용성 향상 등이다.

또 ㈜억세스위는 이집트와 필리핀 등 해외 무인기 전시회에도 참여해 파키스탄 등 4개국과 구체적인 무인항공기체계 수출 협상도 진행 중이다.

이용기 ㈜억세스위 대표이사는 "이번 감시정찰용 수직이착륙 무인항공기체계 개조개발을 통해 전 세계가 인정하는 명품 무인항공기(V300)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겠다"면서 "우수한 품질확보를 통해 앞으로 'K-방산'의 명맥을 이어 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억세스위는 2020년 방위사업청이 최초로 시행한 신속획득사업에서 감시정찰용 수직이착륙 드론을 납품해 '해안정찰용 무인 항공기'로 군 전력화가 확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는 민간개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신속시범획득사업 중 최초 사례다.

KPI뉴스 / 정재수 기자 jjs388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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