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독도서 물질했던 제주 해녀들 70년만에 독도 방문

  • 맑음청주10.1℃
  • 맑음양산시12.7℃
  • 흐림함양군5.2℃
  • 맑음서청주5.0℃
  • 맑음광양시14.7℃
  • 흐림임실5.9℃
  • 맑음태백3.3℃
  • 맑음울릉도15.2℃
  • 흐림금산5.6℃
  • 구름많음부안9.2℃
  • 구름많음백령도14.4℃
  • 맑음북강릉11.3℃
  • 구름많음고창군9.2℃
  • 흐림고창9.4℃
  • 맑음북창원13.9℃
  • 구름많음산청6.6℃
  • 흐림영광군9.3℃
  • 구름많음울산13.9℃
  • 구름많음인제5.5℃
  • 맑음강릉11.1℃
  • 구름많음제주16.9℃
  • 맑음동두천6.0℃
  • 맑음군산11.0℃
  • 맑음영주6.2℃
  • 구름많음철원5.2℃
  • 맑음상주6.3℃
  • 맑음정읍8.3℃
  • 구름많음속초13.0℃
  • 맑음추풍령4.8℃
  • 맑음영월4.5℃
  • 구름많음합천7.8℃
  • 맑음부여7.6℃
  • 맑음세종8.3℃
  • 구름많음해남9.2℃
  • 맑음제천3.5℃
  • 구름많음북춘천4.9℃
  • 맑음의성5.0℃
  • 흐림장수3.4℃
  • 맑음천안5.6℃
  • 맑음북부산11.7℃
  • 구름많음순천6.7℃
  • 흐림광주12.9℃
  • 구름많음전주9.8℃
  • 구름많음강진군10.6℃
  • 맑음구미7.2℃
  • 구름많음남해13.9℃
  • 맑음대구10.2℃
  • 맑음대전8.7℃
  • 맑음포항13.6℃
  • 구름많음고산18.3℃
  • 구름많음통영16.5℃
  • 구름많음인천12.0℃
  • 구름많음진도군12.8℃
  • 맑음봉화3.4℃
  • 구름많음춘천6.3℃
  • 구름많음완도13.9℃
  • 맑음서산9.7℃
  • 맑음수원9.4℃
  • 맑음문경5.6℃
  • 맑음보은4.3℃
  • 맑음보령10.8℃
  • 맑음거창4.4℃
  • 맑음원주7.2℃
  • 맑음동해9.9℃
  • 구름많음홍천6.0℃
  • 구름많음장흥8.7℃
  • 맑음양평7.8℃
  • 맑음영덕11.2℃
  • 구름많음파주6.1℃
  • 흐림서귀포20.2℃
  • 맑음김해시12.9℃
  • 맑음청송군5.2℃
  • 맑음거제14.1℃
  • 맑음대관령0.2℃
  • 흐림순창군7.7℃
  • 구름많음고흥9.9℃
  • 흐림남원7.7℃
  • 맑음영천7.8℃
  • 구름많음밀양9.9℃
  • 구름많음진주7.1℃
  • 구름많음강화8.5℃
  • 구름많음목포13.7℃
  • 맑음이천5.7℃
  • 맑음서울10.3℃
  • 맑음부산17.3℃
  • 맑음홍성6.6℃
  • 맑음울진11.0℃
  • 맑음안동8.4℃
  • 구름많음성산17.4℃
  • 맑음충주5.4℃
  • 구름많음흑산도17.8℃
  • 구름많음보성군10.4℃
  • 구름많음의령군7.0℃
  • 맑음정선군5.4℃
  • 맑음창원15.0℃
  • 맑음경주시8.8℃
  • 맑음여수17.1℃

독도서 물질했던 제주 해녀들 70년만에 독도 방문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8-18 09:41:39
제주 해녀 34명 독도 찾아 우리땅 독도 증언 제주해녀들이 광복절 77주년을 맞아 18일 독도를 방문, 70년 전의 역사를 되새겼다.

경북도는 독도 바다를 이용했던 제주해녀들의 독도 개척사를 살펴보고, 관련 내용을 수집·정리해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해녀 34명을 초청 이날 독도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독도를 방문한 해녀들 중에는 과거 독도에서 실제 물질을 했던 김공자 씨 등 해녀 4명도 함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독도를 방문한 제주 해녀 김공자 씨가 독도의 명물 강치와 놀고 있는 자료 사진. [경북도 제공]

일제강점기 제주해녀들은 일제의 부당한 착취를 피하고자 육지로 그 활동 영역을 넓혔는데 '독도' 바다 역시 제주해녀의 무대였다.

미역, 전복, 소라, 해삼 등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활발한 어로활동을 펼쳤다.

초기에는 주로 제주 한림지역 해녀들이 독도 물질을 갔는데, 한림읍 협재리 마을회관에는 1956년 건립된 '울릉도 출어부인 기념비'가 남아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광복 후 수시로 순시선을 보내 독도에 대한 검은 속내를 드러냈던 일본에 맞서 독도의용수비대는 독도 사수를 위한 자체 경비를 마련코자 재주 해녀들을 모집했다.

독도 서도 물골에서 가마니를 이용해 임시 숙소로 삼고 수십명이 들어가 2~3개월씩 거주하면서 미역을 채취하고 널어 말렸다.

오랜 세월 독도의 바다에서 생업을 잇고 자연을 벗 삼았던 제주해녀들은 우리 땅 독도의 산증인이다.

한편 독도 방문 하루 전날 울릉도로 들어가기 위해 포항을 찾은 제주해녀들은 포항 구룡포어촌계 사무실에서 경북해녀들과 만나 환담을 나누며 해녀문화 보전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어 라한호텔에서 열린 제주해녀 방문 환영만찬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이들을 따뜻하게 반겼다.

또 이날 라한호텔에선 경북도와 제주도 간 '해양인문 교류 및 섬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이뤄졌으며, 해양생태자원의 보존 및 지속가능한 사용을 위해 양 도가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