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천 관고동 병원 화재로 5명 사망·44명 부상

  • 맑음울진26.1℃
  • 흐림부여17.7℃
  • 구름많음봉화21.9℃
  • 흐림인천13.8℃
  • 흐림서청주18.3℃
  • 흐림목포16.6℃
  • 흐림강진군21.3℃
  • 구름많음북강릉24.5℃
  • 맑음태백18.5℃
  • 구름많음순천20.6℃
  • 흐림원주19.2℃
  • 구름많음통영20.6℃
  • 구름많음밀양22.9℃
  • 구름많음거제21.2℃
  • 구름많음경주시23.2℃
  • 흐림서산15.5℃
  • 흐림홍천17.9℃
  • 구름많음대관령18.4℃
  • 흐림대전17.8℃
  • 맑음북부산23.2℃
  • 흐림해남19.8℃
  • 흐림장흥21.2℃
  • 흐림제주19.6℃
  • 흐림북춘천18.7℃
  • 흐림전주17.5℃
  • 구름많음산청22.0℃
  • 흐림금산18.1℃
  • 구름많음거창22.9℃
  • 흐림남원19.7℃
  • 흐림홍성16.8℃
  • 흐림충주18.3℃
  • 구름많음울릉도18.8℃
  • 흐림추풍령17.6℃
  • 비흑산도14.1℃
  • 구름많음김해시22.9℃
  • 구름많음동해22.1℃
  • 흐림파주15.9℃
  • 흐림정읍16.9℃
  • 흐림장수18.2℃
  • 흐림문경19.8℃
  • 흐림상주19.5℃
  • 구름많음청송군22.0℃
  • 흐림보령14.0℃
  • 구름많음여수19.9℃
  • 흐림고창군16.8℃
  • 구름많음광주18.9℃
  • 구름많음북창원23.1℃
  • 흐림서울17.5℃
  • 흐림철원16.1℃
  • 흐림고산16.6℃
  • 구름많음춘천18.6℃
  • 흐림고흥20.4℃
  • 구름많음대구23.1℃
  • 흐림세종17.6℃
  • 흐림양평17.2℃
  • 구름많음영월20.5℃
  • 흐림영광군16.8℃
  • 구름많음구미24.5℃
  • 맑음진주21.7℃
  • 구름많음영천22.8℃
  • 흐림수원16.8℃
  • 맑음울산22.6℃
  • 맑음양산시24.1℃
  • 구름많음영주20.8℃
  • 흐림강화12.6℃
  • 흐림서귀포19.7℃
  • 흐림이천17.6℃
  • 맑음정선군21.0℃
  • 흐림청주19.2℃
  • 구름많음포항23.4℃
  • 흐림성산18.5℃
  • 흐림보은17.6℃
  • 흐림고창17.6℃
  • 흐림부안17.2℃
  • 흐림진도군18.2℃
  • 흐림완도19.7℃
  • 구름많음영덕23.6℃
  • 구름많음안동22.1℃
  • 흐림순창군18.7℃
  • 흐림임실17.8℃
  • 흐림군산16.3℃
  • 흐림보성군21.9℃
  • 구름많음의성23.3℃
  • 구름많음강릉24.6℃
  • 흐림속초24.5℃
  • 흐림인제17.2℃
  • 구름많음남해21.6℃
  • 맑음의령군22.6℃
  • 흐림동두천16.4℃
  • 맑음합천23.6℃
  • 흐림백령도7.5℃
  • 맑음부산20.5℃
  • 맑음창원22.3℃
  • 흐림천안18.2℃
  • 구름많음함양군23.1℃
  • 맑음광양시22.5℃
  • 흐림제천17.8℃

이천 관고동 병원 화재로 5명 사망·44명 부상

장한별 기자
기사승인 : 2022-08-05 15:33:55
경찰, 70명 규모 화재 수사전담팀 편성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병원 건물에서 5일 오전 오전 10시 17분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숨졌다. 중상자는 3명, 단순 연기흡입 등 부상자도 41명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곳은 관고동에 있는 학산빌딩으로, 건물 4층에 투석전문 병원이 있어 인명피해가 컸다.

▲ 5일 오전 10시17분께 경기 이천시 관고동 한 병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51명, 장비 21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작업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소방당국은 건물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스크린골프장에선 작업자 3명에 의해 시설 철거작업이 진행 중이었는데, 천장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보고 자체 진화를 해 보려다가 실패하자 119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내부 집기들을 태우며 확산했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다량의 연기가 건물 내 배관을 타고 4층에 있는 병원으로 흘러 들어갔다.

화재 당시 병원 안에는 환자 33명, 의료진 13명 등 46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환자와 의료진들은 연기를 확인하고도 투석 조치가 진행 중인 탓에 빠른 대피가 어려웠고, 일부는 건물 내에 고립되기도 했다.

오후 3시 현재 확인된 인명피해는 사망 5명, 중상 3명, 단순 연기흡입 41명 등 모두 49명이다.

사망자 4명은 투석 환자이고, 1명은 간호사이다. 숨진 간호사의 경우 대피할 시간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투석 환자들을 보살피다가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1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소방관 등 51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오전 10시 55분 큰 불길을 잡았다. 이어 화재 발생 1시간10여분 만인 오전 11시 29분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1시 25분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건물 내 인명 수색을 한 가운데 추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후 2시께 현장을 찾아 브리핑을 받은 뒤 "다섯 분의 사망자가 생겨 안타깝고 유족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 발생할 화재에서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조기 진압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오후 3시께 현장을 찾아 철저한 화재 원인 조사와 함께 사상자와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노규호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강력범죄수사대 및 이천경찰서 직원 등 총 70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

경찰은 발화지점과 원인은 물론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하고, 유족 심리 치료를 병행할 방침이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