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형 녹색금융 1030억 규모 '탄소중립펀드 1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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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녹색금융 1030억 규모 '탄소중립펀드 1호' 완료

정재수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7-18 07:43:43
15일 결성총회 개최…도내 중소·벤처기업 발굴해 투자 경기도는 올해 총 1030억 원 규모의 '경기도 탄소중립펀드 1호' 조성을 완료하고 탄소중립 분야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탄소중립펀드는 기후 위기 선제적 대응을 위해 친환경·저탄소 기술 보유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발굴, 도내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육성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조성한 정책 펀드다.

▲ 경기도 탄소중립펀드 1호 1030억 조성 [경기도 제공]


이번 1호 펀드는 도가 6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 자금 등 970억 원을 유치, 최초 결성 목표인 300억 원의 3.4배, 액수로 730억 원이 더 많은 1030억 원 규모로 결성됐다.

도는 당초 올해부터 향후 5년간 1200억 원 이상 펀드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었지만 올해 1호 펀드 결성액이 목표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앞으로 2026년까지 2000억 원 이상 규모의 펀드 결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이달부터 성장 가능성이 큰 탄소중립 분야(정부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녹색성장 등)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투자에 나서게 된다.

특히 도 출자액의 300%를 경기도 소재 기업에 투자하도록 의무화함으로써, 도내 탄소중립 분야 산업의 고도화와 기업 성장, 고용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펀드 운용 기간은 2030년 7월까지로, 운용은 한화투자증권㈜이 맡는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도 경제과학진흥원, 한화투자증권㈜, 출자자 등과 경기도 탄소중립펀드 1호 결성총회를 열고, 향후 기업발굴·투자 전략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정도영 경제기획관은 "이번 경기도 탄소중립펀드 1호 조성으로 경기도형 녹색금융 실천을 위한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라며 "앞으로 도내 탄소중립 분야 기업을 적극 발굴, 투자·육성해 경기도가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경기도 탄소중립펀드 조성 기본계획'과 '경기도형 탄소중립 선도사업 추진계획'을 수립·발표한 데 이어, 지난달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안 본회의 통과로 탄소중립 실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KPI뉴스 / 정재수 기자 jjs388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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