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기업, 직원 1명 채용에 평균 32일·천만원 이상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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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직원 1명 채용에 평균 32일·천만원 이상 든다

조성아
기사승인 : 2022-06-08 10:18:07
사람인 499개 기업 대상 '직원 채용 시간과 비용' 조사 인사가 만사(人事萬事)라는 말도 있듯, 직원 채용은 쉽지 않은 일이다. 사람인이 기업 499개사를 대상으로 '직원 채용 시간과 비용'에 대해 물은 결과, 직원 한 명을 채용하는데 평균 32일, 1272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에 걸리는 기간은 '1개월'(29.1%)이라는 답변이 단연 많았다. 이어 '2주'(14.2%), '3주'(13.6%), '8주'(13.4%) 순이었으며, '2개월 이상' 소요된다는 답변도 13%나 됐다.

▲기업 499개사 대상 '직원 채용 시간과 비용' 조사. [사람인 제공]

채용 횟수는 1년에 2회 정도 실시한다는 기업(19%)이 가장 많았고, 10회 이상 실시하는 기업도 21.8%나 됐다. 

직원 1인 채용에만 한 달 가량 소요되는 것을 미뤄 볼 때, 인재 채용에 상당한 시간을 들여야 하는 셈이다. 이처럼 채용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적지 않음에도 채용 결과가 좋지 않아 어려움을 느끼는 기업이 많았다.

전체 응답 기업 중 무려 91.2%가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는 '원하는 인재상의 채용 지원자가 적어서'(61.5%, 복수응답)와 '전형을 진행해도 실제 채용이 잘 안돼서'(52.1%)가 1, 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채용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서'(40.2%), '채용 외에도 업무가 많아서'(21.1%), '채용 전담 인력이 없어서'(11.9%), '채용에 들어가는 비용이 커서'(8.8%) 등을 이유로 꼽았다.

인재 채용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채용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많았다. 사람인 관계자는 "기업 인사담당자 절반 이상(51.3%)이 적합한 인재채용을 돕는 채용 솔루션을 활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며 "지원부터 채용까지 전 과정을 돕는 사람인의 '스피드매칭' 서비스가 채용 비용 부담이 큰 스타트업, 소규모 기업 등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 499개사 대상 '직원 채용 시간과 비용' 조사. [사람인 제공]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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