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보령시, 5개 섬에 1조1345억 들여 관광 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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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5개 섬에 1조1345억 들여 관광 인프라 확충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5-24 17:35:16
섬을 잇는 해상케이블카와 복합마리나항 건설등 추진 충남 보령시가 원산도와 삽시도등 섬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서해안 관광 허브 도시로 발돋음 하기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 보령 원산도에 조성될 대명소노리조트 조감도 [UPI뉴스 충청본부 자료사진]

보령시는 오는 2030년까지 원산도를 중심으로 인근 5개 섬에 총 1조1345억 원을 들여 12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과 충남도 및 시 관계자는 원산도와 고대도, 장고도, 삽시도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예정지를 둘러보고 사업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원산도에는 민자 7604억 원을 들여 서해안 최대규모의 관광단지인 '대명소노리조트'를 조성하고, 민자 1000억 원을 들여 국내 최초로 섬과 섬을 잇는 3.9㎞의 해상케이블카를 설치해 삽시도와 연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590억 원을 들여 해양레포츠센터․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복합 마리나항 건설, 갯벌 생태계 복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고대도에는 74억 원을 들여 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를 테마로 한 칼 귀츨라프 선교사의 길, 별빛정원, 순례자 쉼터 등을 조성하고, 해양문화관광시설을 건립 예정이다.

장고도에는 17억 원을 들여 수상레저와 스킨스쿠버가 가능한 해양레저체험장을 조성한다. 삽시도에는 460억 원을 들여 예술인 마을과 숲속공연장, 치유의 숲을 조성하는 Art 아일랜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600억 원을 들여 삽시도와 효자도, 장고도, 고대도 각 섬에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바다역을 개발하고, 문화인프라 확대를 위한 섬 국제 비엔날레를 유치할 예정이다.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은 "지난해 해저터널 개통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원산도를 비롯한 보령의 섬을 찾고 있다"며 "천혜의 관광자원인 섬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서해안 관광 허브 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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