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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조지아에 전기차공장 설립한다…6.3조 투자

안혜완
기사승인 : 2022-05-21 11:54:40
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에 6조300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전용 공장 및 배터리셀 공장 등을 포함한 전기차 생산 거점을 신설하겠다고 21일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첫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기간(20~22일)에 맞춰 발표됐다. 신설 전기차 공장은 2025년 상반기 가동이 목표다. 1183만㎡ 부지에 지어지며 연간 30만 대 생산 규모다.

▲ 장재훈(오른쪽) 현대자동차 사장과 조지아주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주지사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전기차 공장 건설 예정부지에서 열린 현대차그룹-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 투자 협약식에서 서명을 마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은 이날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건설 예정 부지인 브라이언 카운티 지역에서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현대차 장재훈 사장과 호세 무뇨스 사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등이 참석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영상 메세지를 통해 "미국의 전기차 전용 생산 거점을 조지아에 마련하고 미국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조 혁신 기술 도입, 신재생 에너지 활용 등 미국에서의 첫 스마트 공장으로써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달성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켐프 주지사는 "현대차 그룹의 조지아주 투자를 환영한다"며 "주 역사상 가장 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현대차 그룹과 조지아주가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조지아 주 정부는 공장 설립 및 운영 안정화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 제공과 향후 지속적인 제반 지원을 약속했다. 

KPI뉴스 / 안혜완 기자 ah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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