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우크라 침공]러시아, 동부 진격 계속…돈바스 장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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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러시아, 동부 진격 계속…돈바스 장악하나

김혜란
기사승인 : 2022-04-30 14:11:11
미국 고위 당국자 "러시아 느리게나마 동부로 진전중" 돈바스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 대공세를 예고한 러시아군이 느리게나마 전진하고 있다. 

CNBC 등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29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슬로비안스크, 바라니우카 지역에서 전진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러시아가 느리게나마 이지움 남동·남서부로 진격 중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더 타임스는 러시아가 진군 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데에는 북부 전선에서 전력 손실을 본 러시아군의 피로감, 서방의 무기 지원 등이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한 주택 건물 지하에 사람들이 대피하고 있다. [AP뉴시스]

이런 상황에도 러시아군이 4∼6주 안에 돈바스 지역의 우크라이나군을 포위할 거란 관측도 나왔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돈바스 전선의 교착은 그저 다음 전투의 준비일 뿐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는 당초 5월 초까지 돈바스를 장악한 뒤 다음 달 9일 '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에 맞춰 승리를 선언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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