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삼성重, 1분기 영업손실 949억…전년동기比 81%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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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1분기 영업손실 949억…전년동기比 81% 개선

조성아
기사승인 : 2022-04-29 18:11:13
매출 1조 4838억원, 해양물량감소로 직전분기比 20%↓ 삼성중공업이 29일 올해 1분기 매출 1조4838억원, 영업이익 적자 949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해양부문 일감이 줄어들어 직전 분기 1조8465억원 대비 20% 감소했다.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컨테이너선의 모습.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 측은 "지난해 말 대형 해양 프로젝트인 코랄(Coral)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가 출항하면서 해양부문 매출이 감소했으나, 2분기부터는 2020년 하반기 이후 늘어난 수주선박의 건조가 본격화되고 평택 반도체공장 건설공사가 추가되면서 매출액이 증가세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적자 949억원으로 나타났다. 직전분기 적자 2571억원 대비 1622억원(63%), 전년 동기 적자 5068억원 대비로는 4119억원(81%) 개선된 수치다.

1분기에는 코랄 FLNG 체인지오더(Change Order·추가 공사) 정산 등 570억원의 이익이 발생했고,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인상분 800억원을 선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영업이익은 적자 719억원 수준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LNG운반선과 컨테이너선 발주 호조세는 지속되고 있다"며, "탄탄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수주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1분기 LNG운반선 5척 포함 총 14척, 22억달러를 수주해, 목표 88억달러의 25%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 2022년 1분기 영업실적 [삼성중공업 제공]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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