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첫 삽…1598억 투입 내년말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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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첫 삽…1598억 투입 내년말 가동

박상준
기사승인 : 2022-03-24 12:11:44
충남테크노파크내, OLED 신기술 개발 소부장 지원 추진 국내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의 하드웨어격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건립 사업이 24일 천안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첫 삽을 떴다.

▲24일 충남테크노파크내에 착공한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 조감도. [충남도 제공]

이날 행사엔 양승조 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이기승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윤수영 LG디스플레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은 LCD 시장을 중국이 압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을 차세대 핵심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재편, 디스플레이 산업 세계 1위를 유지하기 위해 구축을 추진 중이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건립과 R&D로 나뉘는 이 사업은 2025년까지 7년 동안 총 528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중 천안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에 건립되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는 159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만 3320㎡의 부지에 4층 규모 기업 지원동과 2층 규모 클린룸동 등 2개 건축물을 내년 말까지 완공한다.

클린룸동은 혁신공정센터의 핵심 공간으로, △디스플레이 TFT 공정 장비 △디스플레이 OLED 장비 △검사 장비 △분석평가 장비 등 62종의 2세대급 패널 생산 라인을 구축한다.

R&D 분야에는 3683억 원을 투입해 66개 연구과제를 추진, △초저원가 확보를 위한 공정방식 혁신 △혁신소재 및 공정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신시장 창출을 위한 융복합 디스플레이 기술 등을 개발한다.

도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이 정상 가동하면, 정책적으로 △경쟁국 대비 디스플레이 생산 격차 5년 △기술 격차 3년 이상 확보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적으로는 디스플레이 상용화 기반을 확보하고, 도내 248개 디스플레이 기업을 비롯한 국내 1060여개 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특허출원·등록을 통한 지적재산권 확보, 고용 7567명, 생산 1조 547억 원, 부가가치 4066억 원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충남 도내 디스플레이산업 매출액은 2020년 기준 245억 달러로, 국내의 54%, 세계 20%를 차지하고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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