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불길 잡힌 합천·화염 휩싸인 고령 산불…낮 전체 진화율 60%

  • 흐림보성군24.3℃
  • 맑음속초23.4℃
  • 흐림양산시28.6℃
  • 맑음의성28.5℃
  • 구름많음춘천27.9℃
  • 구름많음청주29.1℃
  • 흐림제주26.6℃
  • 맑음북강릉24.3℃
  • 맑음울릉도25.0℃
  • 맑음서청주27.8℃
  • 구름많음함양군28.2℃
  • 흐림포항24.6℃
  • 비흑산도20.9℃
  • 구름많음대구27.6℃
  • 흐림거제24.4℃
  • 구름많음부여28.9℃
  • 구름많음파주27.2℃
  • 흐림고흥22.3℃
  • 흐림부산25.1℃
  • 맑음문경26.9℃
  • 맑음철원28.2℃
  • 구름많음순창군27.6℃
  • 흐림부안27.4℃
  • 구름많음홍성28.5℃
  • 구름많음장수27.5℃
  • 구름많음백령도26.0℃
  • 구름많음태백26.7℃
  • 흐림여수23.0℃
  • 구름많음홍천28.7℃
  • 흐림통영24.8℃
  • 구름많음수원29.3℃
  • 맑음제천27.5℃
  • 맑음청송군29.0℃
  • 흐림의령군27.5℃
  • 흐림진도군22.4℃
  • 흐림고산23.3℃
  • 흐림성산22.8℃
  • 흐림김해시27.4℃
  • 흐림정읍27.4℃
  • 구름많음서산29.3℃
  • 맑음보은27.0℃
  • 흐림산청26.6℃
  • 흐림보령28.9℃
  • 비서귀포22.6℃
  • 흐림고창26.6℃
  • 구름많음원주28.8℃
  • 맑음상주28.0℃
  • 흐림광양시24.4℃
  • 구름많음영덕26.5℃
  • 흐림장흥24.5℃
  • 흐림순천24.0℃
  • 흐림전주29.6℃
  • 구름많음금산28.9℃
  • 흐림동두천28.3℃
  • 맑음안동27.6℃
  • 흐림고창군25.4℃
  • 구름많음강화28.3℃
  • 구름많음서울28.9℃
  • 구름많음천안27.2℃
  • 구름많음밀양28.2℃
  • 맑음대관령25.1℃
  • 구름많음인천28.0℃
  • 구름많음이천28.6℃
  • 구름많음합천28.0℃
  • 흐림북부산28.2℃
  • 맑음대전29.4℃
  • 맑음동해23.0℃
  • 구름많음울진24.1℃
  • 구름많음영천27.2℃
  • 구름많음인제28.1℃
  • 맑음추풍령27.0℃
  • 구름많음광주28.3℃
  • 맑음정선군28.8℃
  • 맑음충주29.2℃
  • 흐림울산25.9℃
  • 맑음영월28.6℃
  • 구름많음양평26.6℃
  • 구름많음남원28.8℃
  • 흐림해남21.9℃
  • 흐림경주시26.3℃
  • 구름많음임실27.9℃
  • 맑음구미29.8℃
  • 구름많음영광군27.5℃
  • 흐림남해23.0℃
  • 맑음봉화27.2℃
  • 흐림강진군24.6℃
  • 구름많음군산29.0℃
  • 맑음세종29.2℃
  • 흐림목포26.3℃
  • 구름많음북춘천28.7℃
  • 흐림창원27.4℃
  • 맑음강릉24.8℃
  • 흐림북창원28.0℃
  • 흐림진주24.8℃
  • 맑음영주27.6℃
  • 흐림완도21.6℃
  • 구름많음거창27.9℃

불길 잡힌 합천·화염 휩싸인 고령 산불…낮 전체 진화율 60%

김도형 기자
기사승인 : 2022-03-01 12:15:26
낮 12시 현재 675ha(축구장 945개 규모) 산림 불타
산림청, 산불전문조사반 투입…발화원인 조사 나서
경남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에서 발생해 경북 고령군 쌍림면 신촌리까지 번진 산불이 발화 만 하루가 다 되도록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일 오전 6시 30분 합천과 고령의 경계지점인 지리재 부근에 헬기가 뿌연 연기로 뒤덮힌 산불 현장에 물을 뿌리고 있다. [김도형 기자]

합천지역에서는 경남·경북 도계 경계지점인 지리재 부근까지 대부분 불길이 잡혔으나, 고령군에서는 확산 기세여서 1일 낮 12시 현재 전체 피해 면적이 675ha(675만㎡)로 늘어났다.

이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600ha보다 75ha 더 증가한 것이고, 축구장(0.714㏊·2160평)의 945개에 달하는 면적이다. 같은 시간 기준으로 전체 진화율은 60%에 머물고 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이날 일출과 함께 헬기 47대와 2030명을 투입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투입된 인력은 산불 공중진화대원 등 1335명과 소방대원 180명 이외에 군인 300명도 포함돼 있다.

전국 소방동원령 1호 발령에 따라 밤새 대구·울산·전북·전남·부산시 등 5개 시·도에서 산불현장으로 달려 온 펌프차 29대와 물탱크차 10대 등은 고령과 합천의 산불현장 인근 민가 주변에 배치, 방화선을 구축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시작된 합천 율곡면 산불 현장은 이날 오전 11시 헬기의 투입으로 불길이 잡혔다.  

▲ 1일 오전 10시 10분께 산불 진화를 위해 군인들이 고령과 합천 경계지점인 지리재 산불 현장을 향해 줄지어 걸어가고 있다. [김도형 기자]

최병암 산림청장도 전날부터 합천 산불 현장에 설치된 대책본부에서 진화대응전략을 세우며 현장 지휘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산림청은 이날 오후 2시 25분부터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 산48 일원 민가주변에서 발생한 산불 원인에 대한 조사·감식에 착수한다.

이날 현장에는 아침부터 국립산림과학원 2명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2명 등으로 구성된 '산불전문조사반'이 현장에 투입돼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들 조사반은 발화원인과 지점, 확산 경로 등에 대한 조사와 함께 산불 가해자 검거를 위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며 "조사·감식 결과는 국가산불 통계와 산불조사 정보체계 구축 자료로도 활용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산불은 전날 오후 2시 8분께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뒤 초속 7m가 넘는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경북 고령군으로 확산했다.

▲ 2월28일 밤 합천군 율곡면에서 극성기 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모습 [김도형 기자]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