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하동군 소식] '농촌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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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소식] '농촌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등

박종운 기자
기사승인 : 2022-02-28 08:07:31
'과수 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무상 공급 경남 하동군은 '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 하동 생태학습장 전경 [하동군 제공]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참가자에게 3개월간 주거 및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자리연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1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성과평가 우수마을인 화개면 의신베어빌리지에서 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촌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귀촌형 프로그램'은 은퇴 후 농촌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이해, 지역교류·탐색, 영농실습 등 다양한 귀농·귀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대상은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다른 시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모집 인원은 7세대다. 희망자는 3월 4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전기차 구매 68억원 투입

하동군은 미세먼지 대응 종합대책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시행돼온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과 전기차 구매지원 사업에 올해도 68억 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먼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비 23억 원을 확보, 3월부터 1000여 대 지원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 트럭, 콘크리트 펌프 트럭이다. 차종과 연식 등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하동군은 또 올해 12억 원을 들여 1톤 LPG 화물차 신차 구매 보조금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과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사업,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올해 보조금은 전기 승용차 기준 최대 1300만 원, 전기 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2100만 원이다. 자동차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과수 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무상 공급

하동군은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전방제 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한다.
 
과수 화상병은 국가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병으로, 주로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한다. 꽃, 가지,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마르면서 나무가 죽는 무서운 병이다.
 
과수 화상병은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 1그루만 병징이 나타나도 과수원 전체를 오염시킬 수 있다. 
 
과수 화상병은 2015년 처음 전국적으로 43농가에 42.9㏊가 발생했다. 이후 해마다 감염지역이 늘어나면서 지난해에는 경북지역에도 발생했다. 현재 과수 화상병 청정지역으로 남아 있는 곳은 경남도와 전남도 두 곳뿐이다.
 
하동군은 5900여만 원을 들여 지난 24일부터 배 186농가 149ha, 사과 7농가 6ha에 과수 화상병 사전방제 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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