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 규제특구 3개 지정으로 신산업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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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규제특구 3개 지정으로 신산업 활력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2-03 09:14:33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과 안동 대마 활용 특구 발전 가속화 경북도가 규제자유특구 지정 3년차를 맞아 특구기반 신산업거점 대전환을 통해 지역의 혁신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철강, 전기, 자동차부품 등 지역의 주력산업이 침체하면서 4차 산업분야를 선도할 새로운 먹거리 찾기가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도는 실타래 같은 규제를 풀어 신산업육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데 가장 실효적인 정책수단으로 규제자유특구를 신청했다.

도는 현재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 가장 많은 3개의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아 지역의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포항)는 대중소기업 간 배터리 핵심소재-완제품-전기차로 이어지는 전주기 배터리 재사용, 재활용 산업 생태계를 온전히 구축하고 있다.

특구지정 이후 이차전지 전 분야 대규모 기업투자유치가 이뤄지고 있으며,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등 중앙정부의 각종 정책사업을 유치하면서 철강 도시 포항을 넘어 이차전지산업 선도도시로 재도약하고 있다.

▲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해 포항의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 지정을 발표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안동의 산업용 헴프(HEMP) 특구는 70여 년간 엄격히 규제돼 버려지던 대마를 국내 최초 한국형 헴프(HEMP) 산업화를 가능케 한 유일한 정책수단이다.

도는 산업용 헴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산업화를 가로막는 규제법령을 개정해, 안동을 기존 바이오·백신클러스터와 연계한 고부가가치 헴프 신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헴프는 향정신성 물질인 THC(Tetrahydrocannabinol) 0.3%미만의 대마식물로 환각성이 있는 마리화나와 구별되어 비환각성 산업용 소재로 사용된다.

김천의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는 도심 내 주차장 2개소(황금동, 율곡동)에 첨단물류 복합 실증센터를 건립해 디지털 기반 생활물류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말단배송 혁신 사업을 추진한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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