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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 3833명…오미크론 93명, 역대 최다

김지원
기사승인 : 2022-01-02 10:05:58
오미크론, 이틀새 489명 늘어 누적 1000명 넘어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33명이라고 밝혔다. 

▲ 지난해 12월 24일 서울시청 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문재원 기자]


국내 발생이 3683명, 해외 유입이 15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3만 9083명. 지난해 12월 27일부터 1주일 사이 신규 확진자는 4206명→3865명→5409명→5037명→4875명→4416명→383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이 서울 1127명, 경기 1244명, 인천 231명으로 70.6%(2602명)다. 비수도권에선 부산 214명, 대구 83명, 광주 93명, 대전 54명, 울산 58명, 세종 12명, 강원 56명, 충북 49명, 충남 98명, 전북 76명, 전남 40명, 경북 94명, 경남 136명, 제주 18명이 추가 확진됐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역대 최다인 93명(국내 감염 64명·해외 유입 29명)을 기록했다. 오미크론 누적 감염자는 1207명으로 1000명선을 훌쩍 넘어섰다. 국내 감염 605명, 해외 유입 602명이다.

오미크론은 지난달 1일 국내에서 첫 확인됐다. 유입 한 달 만인 지난 1일 누적 감염자가 1000명을 넘었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유입 보름째인 지난달 15일에는 총 128명이었지만, 지난달 30일에는 누적 625명으로 급증했다.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이틀에만 총 489명이 늘어 누적 1000명을 넘어섰다.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에 대한 분석은 아직 진행 중이지만, 전파력이 델타 변이와 비교해 2∼3배 빠른 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와 비교해 증상이 가볍고 위중증률도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전체 확진자 규모가 커지면 위중증 환자 수도 함께 증가할 수밖에 없다. 위중증 환자가 폭증하면 병상 부족 현상으로 의료체계에 부담이 커진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9명 늘어 누적 5694명(치명률 0.89%)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24명으로 전날보다 25명 줄었다. 지난달 27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78명→1102명→1151명→1145명→1056명→1049명→1024명이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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