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선후보 신년사] 심상정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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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신년사] 심상정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 돼야"

장은현
기사승인 : 2021-12-31 17:31:37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1일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이 필요하다"며 "청년들에게 창의의 시간과 발판을 보장해주고 새로운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해야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심 후보 측 제공]

심 후보는 이날 UPI뉴스에 보내온 신년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선진국들의 공통 난제인 극심한 불평등과 차별은 공정을 뛰어넘는 '정의'를 호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 녹색 공존의 사회로 가는 길은 우리 바로 옆에 놓여 있다"며 "호랑이처럼 용맹하게 그 길을 가면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UPI 뉴스' 독자 여러분, 정의당 대통령 후보 심상정입니다.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임인년 새 아침 독자 여러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독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드는 한 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UPI뉴스'는 글로벌 시대에 정보의 격차와 그늘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신문입니다. 임인년 새해에도 뉴스의 사각지대인 소외 계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무릎을 낮춘 뉴스로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를 위해 지금처럼 뉴스의 불을 밝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임인년을 맞아 우리 전통문화 속 흑호(黑虎)의 의미를 살펴보니 다음 세 가지였습니다. 공존과 정의, 그리고 희망입니다. 제가 2022년에 바라는 세 가지와 일맥상통합니다. 

코로나19와 기후위기의 양대 재난 속에서 인류는 이제 '호모 심비우스', 즉 '공존하는 인간'으로 다시 태어날 것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선진국들의 공통 난제인 극심한 불평등과 차별은 공정을 뛰어넘는 '정의'를 호명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이 필요합니다. '주4일제 대한민국'은 시민과 청년의 제1희망이자, 미래전환의 핵심전략입니다. 이제 우리는 속도를 줄이고, 함께 발을 맞추고, 여유를 되찾아야 합니다. 청년들에게 창의의 시간과 발판을 보장해주고, 새로운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해야 선진국답게 창의주도경제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 녹색공존의 사회로 가는 길은 우리 바로 앞에 놓여 있습니다. 호랑이처럼 용맹하게 그 길을 가면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날 것임을 확신합니다.

'UPI뉴스'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의당 대통령 후보 심상정 올림
KPI뉴스 / 장은현 기자 e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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