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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래산업 '에어택시' 전격 합류

전주식 기자
기사승인 : 2021-12-29 09:55:49
지역 산학과 합력해 맞춤형 체계 'G-UAM' 개발 나서 경북도가 정부 주관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팀 코리아(Team Korea) 합류에 성공해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화 전략을 가속화하게 됐다.

▲ 한국공항공사가 추진 중인 도심항공 교통 기체 모형. [경북도 제공] 

에어택시로도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은 전기를 동력으로 수직이착륙하며 사람을 실어 나를 수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다.

이로서 국토교통부가 기존 37개 기관으로 운영해온 '도심항공교통(UAM) 팀 코리아'에 경북도를 포함한 10개 기관이 추가로 합류했다.

지역 기업인 한국도로공사와 LIG넥스원도 일원이 돼, 경북을 중심으로 한 UAM 생산 및 서비스 생태계 구축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팀 코리아 진용을 강화해 2023년부터 기체 및 통신체계, 교통체계 안전성을 먼저 실증한 후 최초 상용화 예상 노선을 대상으로 시험비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6월 UAM 산업을 지역발전 핵심 사업으로 채택했다.

이후 미래전략기획단, 통합신공항추진단, 소재부품산업과, 교통정책과 등 TF를 구축하고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 대구경북연구원,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 등과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함께 전략을 구상했다.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등 기존 팀 코리아 참여기관들과 활발한 교류도 이어졌다. 도는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국토부에 팀 코리아 합류를 강력히 요청했다.

도가 마련한 '경북형 도심항공교통(G-UAM) 추진계획'은 배터리, 전자, 통신 등 지역 강점 산업을 바탕으로 UAM 부품 및 운영체계 연구개발, 차세대 UAM 수송체계 실증특구 조성, 핵심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업지원, 인력양성 및 국제협력을 통한 UAM 산업경쟁력 강화 및 미래 신산업 연결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내년에는 대구경북신공항 연계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건설, UAM 시범노선 구축, 특화 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한 연구를 통해 G-UAM 전략을 더욱 구체화한다.

또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실시하기 위한 예산을 배정, UAM 관련 기업, 대학·공공기관 육성을 위한 설명회 및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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