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주 수렴항 준공…"동해의 제일 미항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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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수렴항 준공…"동해의 제일 미항 꿈꾼다"

전주식 기자
기사승인 : 2021-12-23 09:43:32
'어촌뉴딜300' 선정 사업비 111억 원 투입돼 경북도는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도내 어촌뉴딜사업지구중 경주 양남면 일원 '경주 수렴항 어촌뉴딜300사업'이 23일 준공됐다고 밝혔다.

▲ 23일 준공한 경주 수렴항 조감도. [경북도 제공]

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주낙영 경주시장,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에 총 300개소를 선정해 '어촌뉴딜30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촌·어항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특성화된 어촌·어항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2019년도에 수렴항을 포함한 5개 지구(총사업비 594억 원), 지난해 11개 지구(총사업비 886억 원), 올해 5개 지구(총사업비 404억 원)에서 사업을 추진해왔다. 마지막 공모인 내년도 사업에 3개 지구(총사업비 294억 원)가 선정된 것까지 포함하면 총 24개 지구가 어촌뉴딜300 사업에 포함됐다.

경주 수렴항 어촌뉴딜사업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총사업비 111억6400만 원(국비78억, 도비10억, 시비23억)을 투입됐으며, 주민생활의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개선이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월파방지 시설물(파제제 130m) 설치로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정주여건을 조성했다.

이는 기존 이중 방파벽이 육역(陸域)에 있어 기형적인 도로선형, 보행공간의 부재로 이어져 주민은 자연재해 뿐 아니라 안전사고의 위험에도 노출돼 있었기 때문이다.

관광기반시설도 대폭 확추오댔다. 관성해변과 수렴항 사이에 놓은 수렴천에 보행교를 신설해 단절된 두 지구를 연결하는 등 관광객 동선을 개선했고, 관성해변에 솔밭쉼터와 황새마당 등을 조성해 경관을 개선했다.

또 슬립웨이(slip­way, 제트스키·모터보트 등 소형선을 위한 레일 등이 수반된 경사면) 정비, 주차장 확충 등 해양레포츠 체험 시설을 개선해 수상레저 요충지로 도약하는 발판도 마련했다.

지역주민 역량을 강화해 지속적인 수렴항 일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도 도모했다.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주민 삶의 만족도 향상을 꾀하고 소득사업 개발 컨설팅, 어촌체험상품 개발 등 단편적인 시설개선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삶의 질 향상이 가능하도록 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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