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안산 반월공단 누비던 '추억버스' 다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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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반월공단 누비던 '추억버스' 다시 달린다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1-02 16:23:01
안양행 33번 재현, 3일 첫 운행…중·장년층에 추억 선물 경기 안산시에 1980년대 산업 역군의 이동수단으로 반월공단 구석구석을 누비던 버스를 재현한 '추억버스'가 운행된다.

▲옛 안산 반월공단을 운행하던 버스를 재현한 '추억버스'.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반월공단(안산스마트허브)을 시작으로, 신길동~안산역~동명(아)~초지역~시우역을 순환하는 501B 노선에 추억버스 2대를 투입해 오는 3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추억버스는 반월공단 발전의 역군이 돼 주었던 중장년층에게 그때 그 시절 향수를 선물하고, 나아가 대중교통 이용을 늘려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제로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버스 외관은 하늘색과 흰색으로 채워져 그 시절 반월공단과 안양을 잇던 33번 모습을 재현했다. 이 버스는 1980년대 당시 약 3만7000대가 팔린 베스트셀러이자,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오래된 새한버스(대우버스 전신)의 'BF101' 모델이 이용됐다.

이날 초 지역 인근에서 진행된 추억버스 시승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민충기 경원여객 대표,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1980년대 운행하던 버스의 추억을 되살렸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에 도입한 추억버스는 버스 이용 전성기 시절이었던 1980년대를 떠올릴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께서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운행 중인 시내버스 600대 모두 친환경 수소·전기 버스로 교체하고 2030년까지 100% 그린수소 생산, 100% 배관망 공급을 신속히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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