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삼성바이오, 3분기 매출 4507억·영업益 1674억…분기 최대 실적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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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3분기 매출 4507억·영업益 1674억…분기 최대 실적 경신

박일경
기사승인 : 2021-10-26 16:24:30
3분기 누적, 이미 작년 연간 실적 넘어
3공장 가동률↑…4공장 조기 수주 노력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 매출 4507억 원, 영업이익 167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는 2분기 연속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전경.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1237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총 매출액 1조1648억 원 수준의 실적을 한 분기 앞당겨 달성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4085억 원으로 작년 연간 총 영업이익 대비 1157억 원을 초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3분기 매출은 신규 제품 수주 성과에 따른 제3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1761억 원을 시현했고,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3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급증한 1109억 원을 거둬들였다.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3공장의 제품 판매량 증가와 환율상승 영향으로 385억 원(9%), 6억 원(0.4%) 각각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는 3분기 자산 7조5943억 원, 자본 4조9130억 원, 부채 2조6813억 원으로 부채비율 54.6%, 차입금비율 23.8%의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는 올해 9월 당초 계획했던 공모채를 30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증액하며 창립 후 첫 공모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단행하며 유동성 자금을 확보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2021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는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세계 대유행)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생산설비의 효율적 운영과 제4공장의 조기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는 올 3분기에만 로슈, MSD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하며 누적 수주 금액은 71억 달러(한화 약 8조3000억 원)를 돌파했다.

위탁개발(CDO) 사업은 자체 세포주 '에스초이스(S-CHOice)' 론칭과 미국 연구개발(R&D) 법인 설립에 이어 지난달 위탁개발 가속 플랫폼인 '에스-셀러레이트(S-Cellerate)'를 공개해 최적화·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서비스 혁신을 구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한국 기업을 대표해 금융당국과 '국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강화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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