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오후 6시 기준 신규확진 1802명…동시간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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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기준 신규확진 1802명…동시간대 최다

장한별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9-23 19:28:01
수도권 1326명(73.6%), 비수도권 476명(26.4%) 추석 연휴 직후인 2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시간대 최다 기록으로 직전 최다는 지난달 10일의 1768명이다.

▲ 가락시장 관련 집단감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마련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시장 종사자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총 1802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321명보다 481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9월16일)의 1673명보다는 129명 많다.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여파가 다음 주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감염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326명(73.6%), 비수도권이 476명(26.4%)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681명, 경기 511명, 인천 134명, 대구 117명, 충남 63명, 충북 49명, 전북 40명, 광주·강원 각 37명, 경북 35명, 경남 34명, 부산 28명, 대전 10명, 전남 9명, 울산·제주 각 8명, 세종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최소 2000명대, 많게는 2100∼22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221명(8월11일 0시 기준)을 넘어서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 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95명 늘어 최종 1716명으로 마감됐다.

주요 신규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병원, 직장, PC방, 주점 등에서 새로운 감염 고리가 확인됐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에서 최소 45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 발표로는 종사자 30명을 포함해 총 37명이지만 병원 측이 다른 지역 확진자까지 포함해 집계한 수치는 45명이다.

서울 서초구의 대학병원(2번째 사례)에서도 보호자와 환자 등 총 10명이 확진됐다. 동대문구 직장(누적 17명), 마포구 직장(15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대구 달성군의 한 유흥주점과 서구 소재 노래방을 중심으로 총 88명이 확진됐다. 해당 업소는 특정 국가 출신 외국인이 주로 찾는 곳으로,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

경북 경산시의 한 PC방과 관련해선 이용자 13명을 포함해 총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 속초시에 소재한 유흥업소에서는 종사자와 이용자 등 11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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