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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공공청사 26곳에 대규모 태양광 설치

박동욱 기자
기사승인 : 2021-09-14 17:06:17
울산시·상의 비롯해 6개 기관 동참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울산시와 함께 공공기관의 'RE100' 이행을 선도하며 2050 탄소중립 도시 달성에 앞장선다.

'RE100'은 재생에너지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에너지 전력으로 대체하겠다는 자발적인 국제 캠페인이다. 

▲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등이 14일 '공공기관 RE100'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은 14일 울산시, 울산상공회의소, 한국에너지공단, 켑코솔라㈜, 태양광 시민협동조합, ㈜세수 등 6개 기관과 울산 공공기관 RE100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기관은 향후 3년간 울산지역 공공기관 26곳의 옥상, 주차장 등에 총 11M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구축하는데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을 포함한 발전사업자는 태양광설비의 구축과 운영, 유지관리를 맡게 된다.

울산시는 관내 공유재산, 공공청사 등 유휴부지를 유상으로 제공하고, 상공회의소, 에너지공단, 세수는 RE100 제도 확산을 위해 산업체 참여와 정책·행정·기술적 지원을 하게 된다.

이 사업으로 연간 1만4400MWh의 전력을 생산해 울산지역 약 4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에너지를 보급하게 된다. 약 3300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예상되며, 이는 98만70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울산시의 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울산시의 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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