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美 진출한 맘스터치, 2025년 100개 매장 오픈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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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진출한 맘스터치, 2025년 100개 매장 오픈 목표

김지우
기사승인 : 2021-09-14 09:24:27
연내 롱비치 지역에 MF 2호점 선보일 예정
태국·베트남·인니·필리핀 등 동남아 공략도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오는 2025년까지 미국 내 100개 매장을 열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 맘스터치의 미국 마스터프랜차이즈 1호점인 캘리포니아 남부 LA '가디나'점의 모습. [맘스터치 제공]

맘스터치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로스엔젤레스 지역에 문을 연 마스터프랜차이즈(이하 MF) 1호점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2025년까지 미국 내 10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최근 수년 동안 미국 버거 프랜차이즈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치킨버거'다. 현지에서는 '치킨 샌드위치 전쟁'(Chicken Sandwich War)라 불릴 만큼 치킨버거의 인기가 많다. 이에 주요 버거 브랜드들이 앞다퉈 신메뉴를 선보이는 등 업계 내 큰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맘스터치는 지난 2017년 직접 진출 형태로 미국 내 테스트 매장을 운영해 왔으며, 현지 파트너와 MF 계약을 맺고 지난 6월 30일 1호점인 가디나점을 오픈했다.

LA 다운타운 외곽의 가디나 플라자몰에 오픈한 MF 1호점은 1500 평방 피트(42평), 25석 규모다. 이 매장은 지난 7월 매출 12만 달러(한화 1억3000만 원), 8월 15만 달러(한화 1억7000만 원)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 현지 유명매체인 'LA타임즈', '이터(Eater) LA' 등에 치킨 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메뉴는 맘스터치 고유의 '스파이시 시즈닝' 염지를 기본으로 해, 현지 소비자들의 특징을 반영한 '맘스오리지널버거'(순한맛), '푸에고버거'(매운맛) '크리미갈릭버거(화이트갈릭맛)' 등 버거 3종과 맘스 오리지널 윙, 소이갈릭 윙(갈릭간장맛), 푸에고 윙(매운맛) 등 윙 6종 외 치킨핑거(순살) 등을 판매 중이다.

버거의 경우, 개인 맞춤형 주문에 익숙한 현지 문화에 맞게 닭다리살 또는 닭가슴살 중 원하는 패티로 주문 가능하게 했다. 치킨도 한 마리보다 윙(wing) 등 부분육을 선호하는 점을 고려해 특수 부위를 중심으로 메뉴 라인업을 구축했다.

맘스터치는 이번 MF 1호점에 이어 드라이브스루(DT) 매장 형태의 MF 2호점을 연내 롱비치(Long Beach)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025년까지 미국 전역에 100개 매장을 오픈하는 게 목표다.

미국 외에 싱가포르 지역에 기존 MF형태로 진출해 현재 3개 매장이 운영 중이며, 향후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할 예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서 토종 버거 프랜차이즈로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라는 사명감을 갖고, 맘스터치만의 차별화된 치킨버거 메뉴 경쟁력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 내 비즈니스 영역과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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