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부산·경남 대리운전 63% 하루 5만원 안 돼 "생존 위협"

  • 구름많음북강릉25.7℃
  • 맑음영월26.0℃
  • 맑음상주25.7℃
  • 맑음거제27.5℃
  • 맑음군산27.7℃
  • 맑음정선군26.0℃
  • 맑음천안26.6℃
  • 맑음제천26.1℃
  • 맑음청주29.3℃
  • 맑음부안27.6℃
  • 박무홍성26.7℃
  • 맑음합천26.2℃
  • 맑음광양시28.0℃
  • 구름많음고산26.9℃
  • 구름많음의성26.4℃
  • 맑음순창군25.9℃
  • 맑음서울29.1℃
  • 구름많음강릉26.3℃
  • 맑음양평27.0℃
  • 맑음고창군27.0℃
  • 구름많음청송군26.7℃
  • 구름많음경주시28.0℃
  • 맑음영광군26.7℃
  • 맑음장흥26.5℃
  • 맑음부산29.3℃
  • 박무인천28.6℃
  • 맑음제주28.4℃
  • 맑음북춘천27.3℃
  • 맑음광주28.9℃
  • 흐림울릉도26.1℃
  • 맑음남해27.7℃
  • 맑음추풍령24.8℃
  • 맑음서청주26.5℃
  • 맑음보성군26.6℃
  • 구름많음울산27.7℃
  • 맑음장수23.2℃
  • 맑음보은24.9℃
  • 맑음정읍28.0℃
  • 맑음인제24.5℃
  • 흐림밀양28.3℃
  • 맑음파주26.2℃
  • 맑음속초26.1℃
  • 맑음태백23.7℃
  • 맑음고흥26.2℃
  • 맑음의령군26.5℃
  • 박무목포27.7℃
  • 구름많음영천26.2℃
  • 맑음이천27.6℃
  • 구름많음동해26.9℃
  • 맑음강화28.0℃
  • 구름많음김해시29.1℃
  • 맑음진주26.1℃
  • 구름많음대관령22.8℃
  • 맑음부여26.7℃
  • 맑음남원26.4℃
  • 맑음산청26.3℃
  • 맑음대전28.8℃
  • 맑음백령도25.9℃
  • 맑음함양군25.4℃
  • 구름많음안동27.2℃
  • 구름많음양산시30.3℃
  • 맑음홍천26.0℃
  • 맑음문경26.2℃
  • 맑음동두천27.6℃
  • 맑음금산25.5℃
  • 구름많음북창원29.2℃
  • 맑음순천24.7℃
  • 맑음영주27.5℃
  • 맑음세종27.2℃
  • 맑음여수27.4℃
  • 구름많음성산28.6℃
  • 구름많음창원28.7℃
  • 맑음전주29.6℃
  • 맑음보령28.1℃
  • 구름많음영덕27.1℃
  • 맑음흑산도26.3℃
  • 맑음고창26.6℃
  • 맑음거창25.8℃
  • 구름많음진도군27.0℃
  • 맑음충주27.5℃
  • 구름많음대구28.1℃
  • 맑음봉화25.0℃
  • 맑음춘천26.8℃
  • 맑음철원26.3℃
  • 맑음완도27.1℃
  • 맑음구미26.4℃
  • 맑음해남27.2℃
  • 맑음임실25.0℃
  • 구름많음포항27.9℃
  • 구름많음서귀포30.5℃
  • 맑음수원28.0℃
  • 맑음통영27.2℃
  • 구름많음북부산29.0℃
  • 구름많음울진27.7℃
  • 맑음강진군27.3℃
  • 맑음원주27.6℃
  • 맑음서산26.4℃

부산·경남 대리운전 63% 하루 5만원 안 돼 "생존 위협"

박동욱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9-09 13:55:50
이동·플랫폼 노동자센터, 195명 8월25일~9월5일 설문조사
10명 중 8명은 수입 절반으로 줄어…55% "가정 생계 책임"
부산·경남지역 대리운전 기사들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큰 폭의 소득감소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기간에 부산지역의 경우 4단계 적용 시기가 겹치면서 10명 중 8명 가량은 수입의 절반 이상 줄었다고 호소했다.

▲ 사진은 13년 경력의 대리기사 운전자 '월별 운행정보 기록' [도담도담 제공]

부산 이동·플랫폼 노동자 지원센터 '도담도담'이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대리운전 기사 195명(경남 51명, 부산 1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3%가 하루 평균 5건 이하 '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입 감소 폭은 70% 이상 30.7%(60명), 60∼70% 20%(39명), 50∼60% 28.7%(56명) 등이다. 전체적으로 절반 이상 소득이 줄었다는 응답자가 총 155건 79%를 차지하는 셈이다.

하루 평균 수입(보험, 콜 프로그램 사용료, 교통비 등 비용 공제 후)도 크게 쪼그라들었다. 5만 원 미만이 62.56%(122건), 5만∼10만 원 29%(57건), 10만∼15만 원 3.5%(7건), 15만∼20만 원 1.5%(3건), 20만 원 이상 2.5%(5건)이었다. 

이들 응답자 195명 중 158명(81%)이 대리운전을 전업(하루 8시간 이상 근무 전체 56%)으로 한다고 답했고, 가구원 수입 중 본인 소득이 전부라고 응답한 이도 절반 이상(107명·54.8%)이었다. 

응답자의 경력은 10년 이상 64명, 5년 이상 117명이었다. 

'도담도담' 이창우 정책팀장은 "가구 소득의 전체를 책임지고 있는 대리운전 기사(107명) 중 소득이 하루 평균 5만 원 미만으로 줄었다는 응답도 70명(65%)이나 됐다"며 "이는 모든 가족이 생존의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 이동·플랫폼 노동자 지원센터 '도담도담'은 특정한 사업장 없이 '이동'하며 노동을 하는 특수고용노동자를 지원하는 단체다. 종전 휴식 공간으로 운영되다가 부산시의 위탁기관으로 최근 재개관됐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