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최우수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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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최우수 A등급

김명일
기사승인 : 2021-09-06 11:08:21
베어프로그램·리빙랩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기여' 평가
2021 국립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서 최우수 등급 획득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가 '국립대학육성사업' 2021년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전국 38개 국립대학 중 부산대, 전주교대, 한국교원대 등 유수 대학들과 함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금번 선정으로 인센티브 16억을 포함해 사업비 약 3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올렸다.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서울과기대 제공]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기존 평가방식에서 벗어나 고등교육의 공공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국립대학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대·개편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5개년 계획으로 시행 중이다. 5대 중점과제는 '고등교육 기회 확대', '기초·보호학문 및 특화 학문분야 육성', '특화 전략 및 발전모델 구축', '지역 및 대학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 '지역사회 기여' 등이다. 이를 통해 중점 추진과제별 고유의 역량 강화 사업을 자율적으로 기획 및 추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육부는 2021년 들어 '지역고등교육 생태계 중심으로서의 국립대학의 공적 역할 강화', '국립대학의 고유발전 모델 마련 및 자율적 혁신 지원', '사업의 책무성 및 효과성 제고' 등의 항목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강점 분야인 조형예술과 이공계 중심으로 인근 지역의 교육 수요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데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체 평가에서 긍정적 결과를 얻은 결정적 요인은, 사업이 지역주민과의 숙의 과정을 거쳐서 성과가 도출됐다는 점이다. 또 대학 비전인 4차 산업 중심 첨단 분야 인재양성 과정 'BEAR'(베어플러스 프로그램)도 이목을 끌었다.
▲ 베어프로그램 현장견학을 나선 서울과기대 식품공학과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과기대 제공]


4차 산업 대비한 '베어프로그램'

'BEAR' 프로그램은 대학 비전인 4차 산업 중심 첨단 분야 인재양성에 적합한 고유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 서울과기대는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을 통해 시작한 'BEAR' 프로그램을 2017년 4개 학과를 시작으로 하여 2018년 11개 학과, 2019년 10개 학과, 2020년 10개 학과 등으로 확대하며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기존 프로그램을 'BEAR+'(베어플러스)로 더욱 특화시켜 4차 산업에 필요한 첨단 분야의 맞춤형 인재 및 전공역량 심화 전문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학부생의 연구능력 고취 및 대학원 진학을 통한 첨단산업 전공분야 심화교육 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BEAR+' 프로그램은 전체학과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미니베어'(Mini BEAR)와 BEAR학과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더 베어'(The BEAR)로 구성되며, 학생들이 일련의 과정을 통해 석·박사 과정에 진학하여 4차 산업분야 연구에 어울리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했다.

협치와 혁신의 '리빙랩 프로그램'

교육부 주관 '2021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리빙랩'(Living Lab)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실질적 해결 방법을 만드는 혁신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소통, 상생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주민, 지역전문가, 지자체 관계자 등과 온라인 세미나 및 포럼을 개최하고, 대학교 학부 수업과 연계한 '리빙랩'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애로사항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과기대는 또 '전통시장 상권 디자인 개발', '경춘선숲길 활성화 UX(앱) 디자인 개발'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은 대학원생 및 학부생이 개인 및 팀 단위로 참여하며, 지역 시장조사, 트렌드분석, 브랜드이미지 개발,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의 현실적인 실천방안을 거점 삼아 진행되고 있다.
▲ 리빙랩 프로그램은 전통시장 상권 디자인 개발, 경춘선숲길 활성화 UX 디자인 개발 등 성과를 냈다. [서울과기대 제공]


기술과 지역발전이 조화되는 시스템 구축

서울과기대의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크게 4가지의 전략을 앞세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상생을 통한 공유가치 나눔', '균형발전을 위한 교육서비스의 희망 채움', '교육과 연구의 공존', '상상을 앞지르는 키움', '교육 생태계 협력 플랫폼 이음'을 기준으로 각 과제별 대학발전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과기대 이동훈 총장은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학습기회 제공과 건강하고 평등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지식 나눔을 통하여 서울 유일 국립종합대학교로서 공공성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올해 하반기에 약 20여 명의 신임 교원을 채용할 계획을 밝혔다. 금번 교원모집은 지난해 28명, 2021년 전반기에 5명의 신규 전임교원을 선발한 데 이어 하반기에 20여명의 추가 인원을 모집하는 것으로, 신설 첨단학과(지능형반도체공학과, 미래에너지융합학과) 포함 다양한 학과에서 모집 예정이다. 초빙분야 및 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오는 16일(목)부터 서울과기대 홈페이지 교원 초빙 메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KPI뉴스 / 김명일 기자 terr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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