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엔씨소프트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에 유저들이 뿔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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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에 유저들이 뿔난 이유

김해욱
기사승인 : 2021-08-31 15:27:51
리니지와 유사한 방식 고수하며 비난 자초
버벅거림, 긴 로딩…모바일 최적화도 발목
엔씨소프트의 MMORPG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블소2)는 하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개발지연으로 당초 계획보다 2개월 가량 늦은 지난 26일 출시됐다.

블소2는 2012년에 출시했던 '블레이드앤소울'의 후속작이다. 블레이드앤소울은 당시 MMORPG 장르 경쟁작 대비 훌륭한 그래픽과 액션, 타격감 등으로 많은 유저들을 끌어모았던 게임이다.

흥행 게임의 후속작인 만큼 사전예약에 746만 명이 참여하는 등 기대감이 상당했다. 그러나 유저들의 평가는 혹평 일색이다. 유저들이 지적하는 문제점은 리니지를 그대로 옮겨온 게임시스템, 최적화 문제 등이다.

MMORPG(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란 수십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인터넷을 통해 동시에 같은 가상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롤 플레잉 게임을 말한다.

▲엔씨소프트가 지난 26일 출시한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 포스터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의 이름을 알린 게임인 리니지는 유저가 상대방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돈을 쓰도록 설계한 '페이투윈'(pay-to-win) 모델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최초의 온라인게임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엔씨소프트가 이와 동일한 수익모델을 적용했던 지난 3월 출시작 '트릭스터M'이 리니지 판박이라는 혹평에 시달리며 하루평균매출도 초기 15억 원에서 현재 2억 원 정도로 급감했다.

특히 이번 신작의 경우 출시 전 관계자 인터뷰에서 리니지식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겠다고 했던 것이 재조명되며 비난을 키웠다. 해당 인터뷰에서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블소2에는 아인 시스템이 없다"라며 "나중에도 생길 일은 없다"고 말했지만 이름만 살짝 바꾸고 시스템은 대부분 그대로 유지한 채 출시된 것이다.

아인시스템이란 해당 수치가 높을수록 경험치와 아이템 획득 확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수치가 적은 경우엔 게임 진행에 꼭 필요한 아이템을 구할 수 없도록 제한을 두는 것을 말한다. 이 시스템을 계속 적용하기 위해서는 현금구매를 지속적으로 할 수밖에 없도록 구성해놔 유저들의 비난이 거셌다. 한 유저는 "결제하지 않으면 거래가능 아이템이 뜨지 않는데 뭐 하러 RPG게임을 하냐"라며 "현질을 안 하면 할 수가 없는 게임"이라고 했다.

▲31일 한 유저가 화면이 하얗게 변하는 버그 해결을 요구하며 올라온 캡처 사진 [블레이드앤소울2 공식홈페이지 게시판 캡처]

블소2의 모바일 최적화 문제도 지적됐다. 아이폰12, 갤럭시 Z 플립3, 갤럭시 S20, 갤럭시 탭 S6 등 최신 기기에서 플레이해도 버벅거림과 긴 로딩시간이 쉽게 발견된다는 후기들도 많았다. 엔씨소프트는 PC와 모바일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플랫폼' 게임이라고 강조한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기대와 달리 기존 리니지 시리즈와 큰 차이가 없는 과도한 과금 모델이 문제"라며 "이 외에도 확률형 아이템, 최적화 문제가 제기되며 유저들의 호응을 얻는데 실패했다"고 분석했다.

엔씨소프트는 블소2 흥행 실패 여파로 지난 30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특히 지난 30일 장중에는 64만4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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