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혈액암 이겨낸 인교돈, 남자 태권도 +80㎏급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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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이겨낸 인교돈, 남자 태권도 +80㎏급 동메달

박일경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7-27 21:16:55
생애 첫 올핌픽서 한국 태권도 두 번째 메달 수확 태권도 종주국의 중량급 최강 인교돈(29·한국가스공사)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 인교돈이 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태권도 +80kg급 준결승 마케도니아 게오르기에프스키와의 경기에서 발차기 공격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인교돈은 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경기 마지막 날 남자 80㎏ 초과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반 콘라드 트라이코비치(슬로베니아)를 5-4로 누르고 동메달을 땄다.

남자 58㎏급 장준의 동메달에 이은 이번 대회 태권도에서 우리나라가 챙긴 두 번째 메달이다.

올림픽 출전이 처음인 인교돈은 준결승에서 북마케도니아의 데얀 게오르기예프스키에게 6-12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동메달 결정전 승리로 시상대에 서게 됐다.

인교돈은 스물두 살이던 2014년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 진단을 받았으나, 이를 이겨내고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은메달을 따며 재기에 성공한 뒤 국내 중량급 최강자로 군림해왔다.

2017년 무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87㎏급 동메달을 딴 바 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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